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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민주당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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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케인 공화당 후보 |
그러나 오바마 진영은 가능한 많은 표를 획득하기 위해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문제로, <시엔엔(CNN)>은 62퍼센트의 유권자가 경제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매케인보다 오바마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경제에 이어 두 번째 관심사는 이라크 문제로 10퍼센트가 답했다.
<시비에스(CBS)>는 여론조사결과 4명 중 3명이 부시 행정부 아래서 잘못된 길을 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폭스 뉴스는 57퍼센트의 유권자가 오바마에 더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역대 최대 투표율...투표장 마다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이번 투표를 상징하는 것은 투표소마다 길게 늘어선 줄이다.
사라 브라운 <알 자지라> 특파원은 시카고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긴 줄이 늘어서 있다"며 "한 투표소에는 5시 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두 시간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시카고에서는 그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라며, "비공식적으로 질문을 던졌는데, 30명이 오바마에게 표를 던졌고, 한 명만이 매케인에게 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1904년 이후 한 번을 제외하고 모든 선거에서 승자에게 표를 던졌던 미주리에서도 기록적인 투표율이 나올 전망이다. 로라 애거댈 미주리주 국무장관 대외 담당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유례없는 투표율"을 기대했다.
버지니아의 진 젠슨 주 국무장관도 이번 투표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진 젠슨 주국무 장관은 등록한 유권자의 40퍼센트가 10시 까지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버지니아주 등 일부 주에서는 악천후속에서도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꼬리를 물고 서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장사진', '홍수' 등의 표현을 써가며 투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5일 이번 선거에 1억 30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더 큰 표 차로" vs. 매케인 "깜짝놀랄 승리, 희망 있다"
투표 당일에도 두 대선 후보는 유세를 진행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바마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매캐인은 애리조나주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매케인은 "나는 미국인이다. 나는 싸움을 선택했다. 희망을 버리지 마라. 강해져라. 용기를 내라. 그리고 싸워라"라는 메시지를 4일 오후 콜로라도 주에서 전달했다. 아울러 매케인 진영은 블랙 팬더 활동가들이 필라델리아에 위치한 투표소 앞에서 유권자들을 위협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오바마 진영도 계속해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오마마 진영은 선거캠프에 30여 명의 노동조합 활동가들을 모아 문제는 "누가 더 많이 얻을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과 함께 치뤄지고 있는 상.하원 선거 및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할 것인가도 관심사다. 상원 100명 가운데 35명, 하원 정원 435명 전원을 재선출하고 11개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상원에서 민주당이 21석을 추가로 확보한다면 공화당의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수퍼 60석'을 달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이 이번 대선과 함께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면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장악하게 된다.
<알 자지라>는 주식시장도 오바마의 승리를 기대하면서 24년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투표는 시차에 따라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으로 진행되며, 알래스카와 괌에서 5일 오전1시(한국시각 5일 오후 3시)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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