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로 만든 콜트콜텍 투쟁의 무대

콜트콜텍 독일 원정투쟁 후원콘서트 열려


작년 12월 일주일 동안 콜트.콜텍 노동자를 위해 기타를 들었던 음악인들이 다시 모였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는 25일 홍대 앞 클럽 ‘빵’에서 독일 원정투쟁단 후원콘서트를 열었다. 독일 원정투쟁단이 출국하기 전날 열린 콘서트에 올라선 음악인들은 말보다는 기타와 노래로 이들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공장 위장폐업으로 장기투쟁중인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26일 출국해 4월 5일까지 독일원정투쟁을 벌인다. 이들은 국제악기박람회인 ‘뮤직메세’현장에 방문해 콜트.콜텍 노동탄압을 알릴 계획이다.

  독일원정투쟁을 떠나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무대에 올라 "성과를 만들어 올 것"이라며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