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총고용보장-노동자살리기 비정규투쟁본부는 19일 잔업거부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정문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해고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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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총고용보장 촉구결의대회가 열렸다.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원하청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18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이날 세 번째 잔업거부 투쟁을 벌였다.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주에 이어 20, 21일 특근 거부투쟁을 벌인다.
이와 함께 금속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오는 3월말 전국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집중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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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전주비정규직지회 한 간부가 구호를 외치는 뒤로 "해고는 살인이다 해고를 중단하라"는 현수막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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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륭전자를 비롯해 금속노조 소속 대표적 비정규직 사업장 노동자들이 함께 했다. |
이날 결의대회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원하청 노동자들뿐아니라 기륭전자, GM대우비정규직, 현대자동차비정규직,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쌍용차지부 등 금속노조 소속 대표적인 비정규직 사업장 등에서 함께 했다.
금속노조 김형우 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전주공장 원하청 공동투쟁이 정규직 비정규직 연대투쟁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공장 투쟁이 무분별한 해고를 막는 첫출발로 더욱 강력히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현대동자지부 전주위원회 이동기 의장은 ‘아름다운 투쟁’으로 불리는데 대해 “노동자들이 그만큼 수세에 몰려 밀리고 있는 현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것을 잘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자전주비정규직지회 강성희 지회장은 “전주공장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자본의 사상과 ‘함께 살자, 노동자는 하나’라는 노동자 단결의 사상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현장의 치열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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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공장 정문에 설치된 농성천막 출입구에 '해고하지 마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
강성희 지회장은 “전주공장 원하청 노동자들이 자본의 사상을 노동자 단결의 사상으로 반드시 이결낼 것이라 믿고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최근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주식배당금을 328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의 계산에 의하면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힌 비정규직 노동자 18명의 72년 임금에 달한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