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공장을 위한 ‘열린’ 토론회
[미디어충청]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투쟁 평가, 향후 방향 토론회 열려
정재은 기자 2010.02.04 10:59
금속노조 충남지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이하 지회)가 지역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 노조(노동)운동가, 시민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의 투쟁 평가와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2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에서 열었다.
일반적으로 단위 사업장의 투쟁이 폭발적으로 벌어지다가 지역 및 연대단위들과 공유, 소통되지 않고 투쟁이 정리되는 것이 노조(노동) 운동의 기풍으로 굳어진 현실에서 이같은 ‘열린’ 토론회가 기획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장기간 민주노조의 건설, 업체폐업 및 반복적으로 해고되는 비정규직의 삶을 바꾸어내기 위해 투쟁했던 지회는 그 중 1년 동안 서산시를 대상으로 시청 앞 천막농성, 촛불문화제 등의 투쟁을 중심으로 한 평가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평가와 토론은 서산시를 대상으로 투쟁한 것에 국한하지 않고 지회의 1년간의 전반적인 투쟁과 그를 통해 남기고자 했던 것, 과정에서의 성과와 오류, 향후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되었다.
지회는 투쟁의 성과로 ▲동희오토,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함을 사회적으로 여론화 ▲지역 민주노조 운동의 연대의 기틀 확립 ▲노동시민사회단체 연대형성, 한계로 ▲자치단체를 지적하는 결정적 투쟁력의 부재 ▲초기에 폭발적이었던 시민들의 지지여론을 모아내지 못했던 한계 ▲11월 이후 폭력적, 권위적인 유상곤 시장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했으나 동시에 비정규직 문제를 비중 있게 제기하지 못했던 지점을 들었다.
이에 앞서 지회는 서산시를 대상으로 투쟁하게 되었던 과정을 적었다. 사측이 몇 년 동안 업체폐업과 비정규직을 반복적으로 해고하고 작년 6월 30일 또 업체를 폐업하며 70여명의 노동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자 서산시가 이에 귀 기울이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회 이청우 교육정책부장은 “우리는 서산시를 대상으로 이렇게 장기간 투쟁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서산시가 비정규직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보수단체를 동원해 폭력적으로 우리를 몰아내자 분노가 폭발했다.”며 서산시가 비정규직 문제에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상호 역할분담에 대해 구체적으로 주문하거나 비정규직 문제를 지역의 의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한 해 눈길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가 구성되고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상호 관계가 발전한 것이다.
이어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서부지역지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등 노조 역시 서로의 고충과 지역에서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투쟁의 중요성, 각자의 역할에 대한 미흡했던 점을 솔직담백하게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노조(노동)운동가들은 더 나아가 미조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 방안, 현재의 산업별노조 체제가 갖고 있는 한계에서 제출되는 산업별노조와 민주노총 지역본부간의 역할 문제 등 향후 노조(노동)운동의 과제로 삼아야 할 것들을 제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를 본 이백윤 지회장은 “도저히 정상적인 삶이라고 할 수 없는 해고 생활이 1년이 넘어가고, 장기간 천막농성을 하면서 서로 예민해지기도 했다. 과정을 돌아보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받아 안아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들은 대자본을 향한 투쟁 벌일 것이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단위 사업장의 투쟁이 폭발적으로 벌어지다가 지역 및 연대단위들과 공유, 소통되지 않고 투쟁이 정리되는 것이 노조(노동) 운동의 기풍으로 굳어진 현실에서 이같은 ‘열린’ 토론회가 기획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장기간 민주노조의 건설, 업체폐업 및 반복적으로 해고되는 비정규직의 삶을 바꾸어내기 위해 투쟁했던 지회는 그 중 1년 동안 서산시를 대상으로 시청 앞 천막농성, 촛불문화제 등의 투쟁을 중심으로 한 평가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평가와 토론은 서산시를 대상으로 투쟁한 것에 국한하지 않고 지회의 1년간의 전반적인 투쟁과 그를 통해 남기고자 했던 것, 과정에서의 성과와 오류, 향후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되었다.
지회는 투쟁의 성과로 ▲동희오토,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함을 사회적으로 여론화 ▲지역 민주노조 운동의 연대의 기틀 확립 ▲노동시민사회단체 연대형성, 한계로 ▲자치단체를 지적하는 결정적 투쟁력의 부재 ▲초기에 폭발적이었던 시민들의 지지여론을 모아내지 못했던 한계 ▲11월 이후 폭력적, 권위적인 유상곤 시장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했으나 동시에 비정규직 문제를 비중 있게 제기하지 못했던 지점을 들었다.
이에 앞서 지회는 서산시를 대상으로 투쟁하게 되었던 과정을 적었다. 사측이 몇 년 동안 업체폐업과 비정규직을 반복적으로 해고하고 작년 6월 30일 또 업체를 폐업하며 70여명의 노동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자 서산시가 이에 귀 기울이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회 이청우 교육정책부장은 “우리는 서산시를 대상으로 이렇게 장기간 투쟁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서산시가 비정규직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보수단체를 동원해 폭력적으로 우리를 몰아내자 분노가 폭발했다.”며 서산시가 비정규직 문제에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상호 역할분담에 대해 구체적으로 주문하거나 비정규직 문제를 지역의 의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한 해 눈길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지역대책위가 구성되고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상호 관계가 발전한 것이다.
이어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서부지역지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등 노조 역시 서로의 고충과 지역에서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투쟁의 중요성, 각자의 역할에 대한 미흡했던 점을 솔직담백하게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노조(노동)운동가들은 더 나아가 미조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 방안, 현재의 산업별노조 체제가 갖고 있는 한계에서 제출되는 산업별노조와 민주노총 지역본부간의 역할 문제 등 향후 노조(노동)운동의 과제로 삼아야 할 것들을 제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회를 본 이백윤 지회장은 “도저히 정상적인 삶이라고 할 수 없는 해고 생활이 1년이 넘어가고, 장기간 천막농성을 하면서 서로 예민해지기도 했다. 과정을 돌아보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받아 안아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들은 대자본을 향한 투쟁 벌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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