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차 희망 버스 "새로운 꿈을 만들자"

[8신] 김진숙, "역사는 이 날을 기억할 것이다"...2차 희망 버스 정리

9일, 10일 양일간 부산과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2차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3차희망버스'를 만들자며 전국으로 흩어졌다.

[출처: 합동취재팀 (이하 같음)]

10일 오후 3시 2차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마무리 집회를 했다. 참가자들은 '3차 희망버스'를 결의하고 4시경 자진해산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오전 7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에게 '연행자 전원석방과 평화행진 보장'의 입장을 2시 까지 밝힐 것을 요구했었다.

송경동 시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합법적 집회신고가 난 상태에서 행진을 했다. 하지만 지난 새벽, 경찰은 선행폭력으로 사람들을 연행해 갔다. 그리고 우리는 전원석방을 요구 했다. 하지만 경찰은 검찰로 지휘권이 넘어 갔다 변명만 하고 있다"며,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규탄했다.

이어서 송 시인은 "또, 우리는 평화행진을 했고 저들은 그걸 막을 권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저들은 차벽을 동원해 평화행진을 막았다. 전국에서 1만명이 모였다. 우리는 김진숙 지도위원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를 만나러 왔을 뿐이다. 그런데 저들은 대표단 30명만이 갈수 있다는 타협안을 내놓았다. 우리는 저들의 이처럼 기만적인 타협안을 받을수 없다"며, 평화행진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경찰의 타협안을 수용할수 없다며 거부했다.

"3차희망버스, 모든 새로운 꿈을 만들자"



2차희망버스가 경찰의 차벽을 끝내 통과하지 못하고 마무리 됐다. 하지만, 이번 2차 희망버스는 전국에서 195대가 출발하는등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경찰은 희망버스에 대해 경찰병력 96개 중대를 동원해 이들을 막았으며, 한진중공업 회사측은 3000명의 용역경비를 동원했다.

송경동 시인은 발언을 통해 "50명의 희생을 바탕으로 더 큰 투쟁으로, 이땅의 소외받는 노동자들과 저 절망의 크레인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이 내려올수 있도록 하자"며 3차 희망버스는 오늘 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지난 1박2일 동안 폭우속에서 경찰의 물대포와 최류액에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끝까지 평화행진을 하려는 의지를 거두지 않았다. 송 시인은 "저들의 탄압을 뚫고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우리 마음 전달하지 못한 분노의 눈물이 나지만, 1박2일간의 우리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희망버스는 연대의 힘임을 강조했다.

이 처럼 2차 희망버스가 1만여명이 참여 하면서, 희망버스 기획단은 정리해고의 문제가 전 사회적 과제 임이 밝혀 졌다고 자평했다. 송시인은 마지막으로 "이제 거대한 힘이 얼마나 될지 우리도 벅차다. 희망버스는 한 단위 사업장의 정리해고 문제가 아니다. 이사회의 억압받고 소외 받는 모든 이들의 희망을 찾아 가는 것이다. 이제 오늘의 분노를 모아 희망의 포크레인, 희망의 모든 것이 되어 도든 새로운 꿈을 조직합시다"며 3차 희망버스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철회 가족대책위는 "오늘은 실패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희망버스를)성공했고, 여기에 모여주신 여러분을 통해 희망을 보았다"고 희망버스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85호 크레인에서 '정리해고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전화를 통해 희망버스에 인사를 했다. 김 지도위원은 경찰과 용역경비에 포위당하고, 전등이 나간 고립된 크레인위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에도 버틸수 있었던건, "먼길을 달려와 비와 물대포, 최류액을 맞으며, 끌려가면서도 희망을 나누고자 비속을 뚫고 달려온 희망버스, 그 연대의 힘이었다"며, 없어져 가던 연대의 힘, 바로 희망버스와 85호 크레인을 지키는 조합원들의 힘 지탱해왔다고 전했다.

김 지도위원은 "이제, 쌍용차, 유성기업 등 수많은 노동자와 비정규직, 장애인, 여성, 학생, 강정마을로 달려가 더이상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당당하게, 신명나게, 화끈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며 희망버스가 전국의 소외받고 억압받는 모든이와 연대해 줄것을 부탁했다.

마직으로 김 지도위원은 "역사는 이날을 기억할 것입니다. 작은 희망이 홀씨가 되어 어떻게 꽃밭이 되는지를... 너무나 그리워 했던 여러분, 우리 결코 지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승리 할겁니다"며 눈물의 연대 인사를 했다.


희망버스 일정을 맞친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어깨걸고 합창했다.

그리고 버스로 향하는 이들을,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부산지역 참여자들이 굵게 순을 움켜 잡으며 3차 희망버스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부산=미디어충청,울산노동뉴스,참세상,참소리 합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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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 김진숙 , 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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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성

    쇼를한다 집회의 잘못은 없고 아주 독립투사인양 기사를 썻네.. 어떤 내용이든 한쪽으로 흐르면 안되는거요
    기사양반

  • Conan

    이덕성씨 도대체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해서 도대체 뭘 안다고 지껄이고 앉았는겁니까? 여기 당신 같은 사람 들어오는 동네 아닙니다.

  • 순정마초

    희망버스에 타셨던 모든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3차때는 저도 희망버스에 타렵니다.

  • Hildita

    이덕성씨. 그럼 우리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 재정난 사기치고 수 백억 돈 잔치한 한진 자본을, 선박 6척 수주량 속여서 경영난으로 위장한 한진 자본을 대변해야 했다는 겁니까? 170명의 한진 노동자 복직시켜달라는 것이 뭐가 그리 큰 요구겠습니까? 사람의 뇌는 생각을 하라고 존재하는 겁니다. 뭐든 생각하고 글 쓰시든지 마시든지 하십쇼.

  • 빨갱이들

    수고했다

    시발늠들

  • 정리해고분쇄!

    김진숙님 결국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ㅠ 반드시 투쟁으로 정리해고 철회시킵시다! (자본의 노예새끼들아 여기서 얼쩡대지마 혀를 뽑아버릴랑께 ㅎ)

  • 최승용

    김진숙 지도위원 살아서 내려오시게 승리의 그 날 까지 투쟁

  • babodl

    자본의노예되기싫으면 공산당으로 가던가 여긴 자본주의거든요?

  • 동방불패

    집단으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도로를 막고 그것도1박2일동안,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시민들의불편은아랑곳하지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사리사욕만을
    채우려는 욕심. 정당한 공무집행을 하는 경찰관을 폭력으로 매도하는 형태. 답답하다. 현실을 바로보는 눈을 길렀으면 좋겠다.

  • 미룽

    이제 좀 고마해라. 그리고 김진숙씨는 고만 내려오고. 해고자와 회사가 직접 해결하도록 지원하는게
    이런 집단행동보다는 훨 빠르겠네.. 그리고 연예인,
    야당의원 등은 후방에서 그냥 지켜보시고.

  • 영도시민

    영도주민인데 좀 조용히 살자..
    교통도 불편하고 시끄럽고 더럽고 정말
    이동네 뜨고싶다..
    불쌍한 경찰이 뭔 죄가 있는지 그 사람들
    정말 힘들겠더만.
    경찰아저씨들 힘내세요.
    저희들은 당신들편입니다^^

  • 데빌매니아

    10시간 넘게 전 차로를 점거하고 야간에 잠 못자게 농성하며 불법집회하는 자기들 생각은 못하는가??자기들 집회할 권리만큼 영도시민들이 편한하게 자야할 권리도 있지않은가?? 답답한 군상들....

  • 영도사랑

    너거들 땜에 잠도 못잔 우리 영도 시민은 무슨죄고 미친것들아~너거들 때문에 영도 교통 마비되서 완전 난리였다이가 지랄 자기들이 하는 불법은 전부 정당한 거라고 죄없는 경찰들한테만 지랄 들이고 보니깐 해산명령 수십번하고 차벽 기어 오르려고 오만짓 다하고 으이구 정신좀 차리라..남의 일에 신경쓸 시간 있으면 너거 압가림이나 잘 좀 해라..담에 또 오면 그때는 우리 영도시민들이 가만히 안 있을끼다.죽는다

  • 짜이즈

    차 희망버스 강행시 경찰이 평화적인 집회를 보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들은 담을 넘어 국가중요시설(내가 알기로는 군함제조)에 들어가 불법을 자행하지 않았나!그러니 어제처럼 경찰이 집회를 봉쇄할수 밖에..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이에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욕설과 주먹질을 일삼고 불법집회를 아주 평화적인 집회인양 국회의원을 전면에 내세우질 않나!경찰은 엄정한 법집행을 요구합니다!

  • 부산에서

    법은 만인 앞에 평등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모든 차로를 장시간 점거하여 차량 통행을 불가하게하여 영도 구민들이 2-3km걸어서 귀가하는 고통은 생각해 보았는지?

  • 부산영도

    수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야간에 행진하면서 도로를 점거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것이 정당한 집회라고 할수 있을까요?그런 집회에 왜???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영도주민

    모두가 싫어하는 자기들 만의 희망버스였다.
    영도의 주도로를 점거하고 인근 주민들에 피해를 주고 시민들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밤샘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영도를 무법천지로 빠뜨린 희망버스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것입니다.

  • 오타구

    인도에 오줌누고 담배꽁초 마구 날리고 차댕기는 길에서 막걸리 마시고 화단 나무 뽑아버리고,더이상 열거 않을게, 인간들아 부산시가 너거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그런 잉여들을 이끌고 개선 장군처럼 "내가 그사람 입니다"라고 외치는 훌륭하신 국회의원 나리 정신 똑바로 챙기쇼!!!!

  • 동방불패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통행을 방해하며 제지하는 경찰에 대해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고,,, 자신들의 주장은 정당하고, 정당하게 공무집행하는 경찰은 폭력경찰로 매도하고, 시민들이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하나, 집회에 참석하면서 골목길마다 대소변을 마음대로 하고, 온갖 쓰레기는 다버고 이것이 정당한 집회인가

  • 정신좀차리세요

    희망버스 참자가 여러분 제발좀... 정신좀 차리세요 역사는 당신들을 전혀 기억하지않아요. 부산을 덜이상 괴롭히지 말고 제발 좀 떠나거라~

  • 절망버스

    희망버스라는 이름을 단 불법집회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부산시민 전체에게 너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교통에 불편을 주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불법 야간행진및 소음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겠습니다. 이에 경찰은 합법적이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영도시민 한사람의 입장에서 믿음직스럽고 다행입니다. 한진중공업은 반성하고 이제 좀 적당히 하여 영도 사람들도 기본적인 행복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 북한정당

    영도사람입니다 경찰관님들 여기 집회자들 전부 구속시키세요 시위하는데 경찰한테 욕하고 때리고 벽돌깨고 잠못자게 하고 모든차로 점거하고 이게무슨 정당한집회입니까 그리고 진보신당 민노당 여기서 정치쇼하지마라 국민들이 바보가 절대 너네들한테 표안준다

  • 흐미망경찰

    현실 왜곡 마시오! 희망이라는 미명아래 온갖불법을 자행하는 게 정의입니까? 정당한 공무집행에 심한 욕설을 한 건 누구며 손지검한 자는 누구입니까?? 새벽에 쉬어야 할 영도구민은 안중에도 없이 문화제를 가장한 불법집회로 도로 점거를 하여 구호를 외치며 한 행위를 수수방관해야 합니까? 억지 부리지 마십시오!

  • 부산시민

    부산시민으로서 한마디 합니다
    다 좋은데 부산시민들에게 그렇게 불편과 피해를 줘서야 되겠습니까?
    3차희망버스는 부디 제고하여 10대미만으로 왔으면 합니다

  • 진실

    어떻게 경찰의 잘못만 이렇게 적랄하게 보도하는지....
    참가자들의 도로점거행위는 정당한것인지, 주변 시설물 파괴는 정당한것인지, 경찰에 대한 폭언과폭행은 정당한것인지..., 단하나라도 정당하다고 말할수 있는게 있습니까?
    주변 영도시민들은 밤새 한숨도 잠을 못잤습니다., 집회가 끝난뒤 영도의 아침은 쓰레기로 변해 버렸습니다.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 타도집회

    한진사태를 빌미로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키는 나라 파는 앞잡이 같은 것들이 무슨 정당집회라고 우겨데는가...야간에 즐겁게 논다고? 1만명이 거리에서 저희 좋다고 놀고다니면 다른 시민은 너네 꼬봉인가...불법을 차단하기 위해 막아선 경찰을 향해 죽봉을 휘두르고 영도 전차로를 점거하고 밤새도록 음악틀고 1만여명의 고성방가가 옳은 일인가!!! 평화집회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봅시다

  • 주식대박

    희망버스에 참가하신 분은 어떨지 몰라도,
    부산 시민으로서 참 불편한 마음은 들지 않을 수 없네요.
    가득이나, 영도는 길이 좁아서 태종도 들어가기도 힘든데
    토요일에 영도에 있는 친구 만나러 가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아주 제대로 스트레스 받더군요.
    집회 하는 건 자기들 맘이지만 피해를 주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부싼사나이

    아진짜 가지가지한다 희망버스좋아하네 정신좀 차리십시오 절망버스로 바꾸십시요.... 사람들 밥잠 설치게 하고 교통체증 주려고 왜 오는지.... 아무리 기사를 읽어봐도 정치권과 먼가 있어...... 정신차리고 사회에 보템이 되는데 돈을 쓰세요...

  • 영도인

    지금 말하는 평화집회가 7월9일 영도에 있던 집회를 말하는 것 맞습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그저께 시끄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잤구만...
    1만여명이 영도 도로 다 장악하고 집에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밤새도록 저희끼리 떠들어대고
    영도가 무슨 너네집 안방이냐!!!!집회를 하려면 낮에나 하시오.에이~~

  • 불면증

    한진중공업 노사협의가 타결되지 않았나요,, 아직 이렇게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는게 이해가안되네요, 이제 그만하고 잠좀 자죠,교통불편소음 너무 짜증나요

  • tinytreetown

    내 그대들의 아우성에 지적할 것이 몇가지 있어 이렇게 써 보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시위는 필연적으로 주변에 불편을 주게 되오. 밤에 잠을 못자고 주변 환경을 어지럽히고.. 당연한 것이오. 그 그 어떤 이에게도 불편이 발생하지 않는 시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소. 시위하고자 하는 대상이 정해놓은 틀거리 안에서 당신네들의 주장대로 '합법적으로' 하는 것이 아예 성립조차 되기 힘든 것은 너무나 당연하오. 당신네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워하고 태극기를 꽂아 만천하에 애국심을 드러내고 샆어하는 바로 그날 3월 1일은 '고도로 계획된 불법시위'였던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이오.
    당신네들이 그맘큼의 불편을 겪은 것이야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소. 하지만 그 전에 왜 볼것도 없는 영도 땅에 와서 비가 쏟아붓는데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저렇게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순서요. 그리고 당신네들의 통행에 불편을 준 것은 결과적으로 온 통로를 봉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던 경찰임을 기억하시오. 타지에서 온 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물대포 쏘면서 해산명령을 내리는 것 외에 그들의 행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의 일부분을 마련해주는 상상을 하지 못하는 경찰의 꽉 막힌 사고가 당신네들이 겪은 소위 '불편'에 크게 기여했음을 잊지 마시오.

  • 부산시민

    한진사태는 노사간 해결할 수 있는건데 일부 정치인들하고 시위꾼들하고 일부러 불법집회에서 폭력행위 조장하고 머하는 겁니까?! 야밤에 도로 점거하고 동네주민 집에도 못가게 만들고 도로 쓰레기장 만들고 이상한 노래나 불러 제끼고.. 희망버스가 아니고 전국에 시위꾼들 모은 불법버스드만! 1차 희망버스도 그러드만.. 쯧!! 정신들 좀 차려요 제발!!!

  • 약손본가

    승리 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합시다.

  • 영도

    도로를 점령하고 밤 새도록 술먹고 떠들고 놀고 자기가 하는 이런 행동은 불법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한 마디 했다고 욕설하고 교통방해하고 남의 건물에 담을 넘어 들어 가기나 하고 이런 불법행동을 저지하는 경찰한테까지 돌과 유리병 던지고 욕설하고 참 어의가 없네요! 한진중공업 노동자를 돕는는다고! 이제 오지 마세요! "희망의 버스"도 아니면서 ~~

  • 드라이버

    3차희망버스를 한다구요,,,,이제 그만합시다. 비오는날씨에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통제 부산시민도 좀 생각합시다. 극심한 교통침체,쓰레기,소음, 이젠 선진국형 노사 및 집회시위문화가 정착해야할 때,,,

  • 제발 쫌

    'tinytreetown'님 말에 3.1운동과 똑같은 것처럼 한것에 동의할 사람이 과연 몇명일지?
    그리고 그날 시위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다고 했는데, 동참하지 않은 대다수의 국민들은 무시해도 되는지? 정말 궁급합니다...

  • 역지사지

    전부를 매도 하지는 않는다. 희망버스를 앞세워 불법을 자행하고 불법을 정당화하는 희망버스 선동자들에게 분노한다.

  • 절망버스

    자본주의가 싫은 사람들 선착순 버스 100,000대 인원모집중
    곧바로 유토피아 공산주의 국가로 보내드립니다...
    -- 아! 취소합니다...죄송합니다...
    -- 취소이유는 한명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비정규직

    월드컵땐 이겼다구 밤새도록 경적울리구 태극기 휘날리구 함성 지르면 괜찮구 평생 노동자로 일만하다 짤리는 이 대한민국의 불쌍한 노동자들을 위한 행렬과 연대 함성은 시끄럽다는게 말이되냐구요? 보수적인 대한민국

  • 참..

    정말 댓글 쩌네.. 평소에는 와서 보지도 않는 분들이 와서 댓글을 다시려니 얼마나 힘드세요? 참세상처럼 노동자민중의 편에서 쓰여지는 기사보니까 이상하죠? 그만큼 여러분들이 왜곡되고 편향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계신거에요.

  • 영도시민이시다

    나도부산시민이오. 시위로 인한 언론집중. 자기의 목소리표현..다좋소. 민주사회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요..그치만 적당하게 누리시오. 권리를 찾는건 좋지만 당신넫
    들 엄연한 불법행위이를 저지르고 불편해죽겠소. 영도에30년을 살았소. 이런불편함은 처음이오. 권리도 적당히 해야 권리오. 이런식으로 자네들의 권리를 찾다가는 민중은 결국 그대들을 향해 등돌릴것이오.

  • 산토스

    야간행진은 엄연한 불법!!
    그렇게 많은 인원을 데리고 교통을 방해하고 방송으로 떠들어대며
    시민들을 소음에 잠 못이루게 하는 당신의 희망은
    욕심쟁이 우후훗~!!

  • 수면부족

    희망버스?? 밤새 시끄럽게 하고 ... 난장버스...다시 안왔으면 합니다 ㅡㅡ;;

  • alive_pr

    오늘은
    [희망버스, 새로운 희망의 열쇠인가. 또 다른 갈등의 연쇄인가.]를
    주제로 찬반토론이 진행 중이네요. 저는 의도가 어찌되었든, 너무 불법성이 많았던 행동들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8차선 도로를 막고 시위를 한 것은 부산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고 한다니 의도가 좋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촘스키 교수가 희망버스에 대하여 이야기 했듯 소외된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일은 그의 표현을 빌어 ‘경의로운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사회참여가 시위로 비롯된 갈등을 넘어 새로운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갈등의 발단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www.alivecastle.co.kr

  • 이강기

    한진노동자들에 처지와 마음은 알겟지만 그리고 어느정도에 불편은 참겟으나 주말인 토요일 저녁에 큰대로를 막고 데모를 하면 어떻게하란 말입니까 영도는 도로가 단순하여 우회하는길도 매우 불편한곳입니다 그런곳을 완전히 막고 그리고 또 희망버스에 계신분들은 영도 주민도 아니고 한진관련인도 아니면서 왜 영도를 전쟁터로 만드는 것입니까 3,4차 희망버스를 한다기에 시민들에 불편함을 고려해주세요

  • 이강기

    한진노동자들에 처지와 마음은 알겟지만 그리고 어느정도에 불편은 참겟으나 주말인 토요일 저녁에 큰대로를 막고 데모를 하면 어떻게하란 말입니까 영도는 도로가 단순하여 우회하는길도 매우 불편한곳입니다 그런곳을 완전히 막고 그리고 또 희망버스에 계신분들은 영도 주민도 아니고 한진관련인도 아니면서 왜 영도를 전쟁터로 만드는 것입니까 3,4차 희망버스를 한다기에 시민들에 불편함을 고려해주세요

  • 항도부산

    1)부산과 전국을 뜨겁게 달군 2차 희망버스.. 2)부산시민을 더욱 짜증나게 한 2차 희망버스.. 과연 어떤 기사가 정답인가요?

  • 홍라기

    너네땜에잠을못자따 귀찮게하지마라 쫌

  • 정의의사도

    희망버스는 정말 희망줘야 하는것이 아닌지? 희망이란 빌미로 불법폭력과 야간도로통행점령, 마치 영도시민들은 어떻게 피해를 봐도 집회자들만 행사를 잘하고 가면된다는 이기주의 생각과 행동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되고, 불법이 난무하는 희망버스는 절망버스였다.

  • 골때리네

    민중의소리에 들어와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다수일터인데 이렇게 많이 개소리하는 댓글이 올라와 있는 걸 보니 딱 알겠네.정권이 위태롭기는 위태롭나 보다.ㅋ 알바 대규모로 동원했구만!!

  • 최승용

    내가 보기엔 합법적인 평화시위인데요. 집회신고하고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김진숙 지도위원 만나러 가는행진 이었는데 경찰들이 차벽과 발암물질이 있다는 파란색 색소가 섞인 물대포 그리고 최루액 난사 가족대책위에 있던 여고1년생도 연행하고 물대포에 맞아 수포화상환자가 발생해도 인권변호사도 못들러가게 막는 공권력 남용 영도주민, 부산시민 불편이 컸으리라보지만 비맞아가면서 눈물흘려가면서 울부짖는 사람들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부산시민

    부산시민 한사람으로써 죄송합니다..
    여기에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대다수 시민들은 그 불편을 감내하고 지지 하고 있습니다..폭력집회도 아니고 평화집회를 한다고 했는데도 경찰은 차벽을 세워서 평화집회자들의 행진을 막았습니다,..그리고 무차별 불법연행을 단행했습니다..불쌍한 노동자는 생각안하십니까..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어쩌구 하는데..경찰이 과연 민중의 지팡이라고 생각들 하십니까..여기 모인분들은 민중들입니다..그 민중들에게 최루액을 넣은 물대포를 얼굴에다 뿌렸고..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정말 평화적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도 ..오히려 경찰은 불법집회 엄단이라고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한진중공업이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부산.아니 영도구에 있지 않습니까? 한번쯤이라도 관심을 가져줬읍니까? 근데 무슨 불평불만들이 많습니까..아무리 부산이 딴나라당 텃밭인건 알지만..자기 가족이 있다면..과연 지금 처럼 말들을 함부러 했을까 싶네요...부산시민 한사람으로써..미안하고 죄송스럽습니다.,.,몇몇분들 의견에 너무 신경쓰지 맙시다..부산의 양심을 파는 사람이 몇사람이 있지만..영원까지 저버린 사람들은 없습니다...

  • 체인지2012

    어제 2580방송보니깐..한진사태 완전 사측의 대변하는내용만 남고 있더군요..사측말대로 라면...인건비가 비싸서 경쟁력이 안되서 수빅으로 옮겼다고 하는데.그래서 지금 정리해고 단행후 바로 수주를 성사시켰남...누가봐도 노동조합 죽일려는 의도 확실하구만..그리고 방송막판에 나온 영도주민 인터뷰 ...일하면서 대화를 시도해야지..했는데...대화가 된다면 지금까지 이런사태까지 오지 않았죠..역시 똥나라당 지역구 어쩔수 없구먼..

  • Hildita



    부산 주민, 특히 부산 영도에 사는 주민 중 일부는 집회 참가자에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다. 집회하면 시끄럽고 더러워지고 무질서해보이고 하는 모습들 때문이랄까.

    나는 반문하고 싶었다. 그대들은 얼마나 깨끗하냐고.

    영도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설령 한진 노동자가 아니더라도 한진에 어느 정도 관계가 있거나 그들의 이웃이 된다. 거제가 조선소 두 곳 덕에 살아가는 것 처럼.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의 이웃이 사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짤렸다. 한 두명도 아니고 수 백명이. 한 집안의 경제적 부분을 책임질 수 밖에 없는 수 많은 '아버지'들이 돈 몇 푼에, 수 십년간 조선소 일 밖에 모르고 살던 '노동자'들이 한 순간에 실직자가 된 것이다.

    당신들은 상상이나 해봤나? 본인이 좋든 싫든 지금까지 몇 십년을 해왔던 일을 타의에 의해 그만두고,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그 상황을. 실제로, 남의 일이라 여겨온 수 많은 사람들이, 어느 날 그런 경험을 겪고 나이 40, 50에 난생 처음으로 투쟁판에 참가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보아왔다. 그 날 한진 집회 때도 영도 고가다리 공사로 인해 생활터전이 빼앗긴 여러분을 만났다.

    그렇다면, 영도의 그 주민들은 자신들의 이웃의 삶이 처참히 박살나고 깨어지는 상황 속에서 단 한번이라도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한 번 내민 적 있나? 심지어, 한진에서 발생한 정리해고 사태는 수 없이 있어왔다. 노동자들이 한진 자본에 의해 수 년간 일종의 '상습적 폭력'을 당해온 것이다. 그런데 영도의 일부 주민들은 되려, 그 노동자들을 돕기위해 전국에서 자비를 들여 찾아온 사람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욕을 퍼붓는다. 이 나라 대중 의식의 수준을 확실하고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그렇게 조용조용하고 나 몰라라하는 삶을 원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독재자가 등장한다면 과연 그 독재자에게 민주화를 요구할까? 아니 그 보다도, 만약 그들도 한진의 노동자와 같이 생활의 터전을 한 순간에 빼앗겨도 그렇게 고분고분히 따라줄까?

    물론 그들이 고분고분 따라주든 말든 난 그때도 다른 투쟁판에서 또 최루액을 맞고있을지도 모르겠다.

  • 즐겁게살자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와 관련한 이번의 '2차 희망버스'는 이미 정리해고문제가 노,사측의 협상이 타결이 된 상황에서 김진숙씨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이 불법 점거 농성을 계속하고, 이에 전국의 민노총 및 금속노조 등에서 한진중공업에서의 집회를 위해 도로를 무단점거하고, 불법 야간행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 하는 등 건조물 칩입, 교통방해 등 다양한 위법적인 행동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허허

    불편을 끼치지 말고 의견을 주장하라는 데.. 그럼 먼저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친 한진중공업에 대해서 당신들은 뭐라고 이야기 한마디 한 적 있나? 정말 당신들이 공정하다면 여기다 댓글 단 것처럼 한진중공업에 전화해서 정리해고 해서 말짱한 사람에게 불편끼치지 말라고 얘기해라.

  • 허허

    아 내가 잘못 썼음.. 바로 위에것 정정함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면서까지 자기 주장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진정 민주라는 것은 다수의 의견이 존중 받을 때임
    대다수 국민들이 호응안하는 소수가 모여 불법집회를 하면서 불편을 끼치면 안될 것임..

  • vin1004

    부산시민입니다. 한진중공업 사태는 노사 당사자들이 풀어야할 과제인데, 왜 외부에서 자극해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요? 그리고 말이 희망버스이지 그로 인해 고통받는 부산 시민들에게는 "고통버스"이고, "절망버스"입니다. 가뜩이나 짜증나고 더운 여름, 부산 시민들 좀 내버려두세요. 3차 희망버스만은 절대 안됩니다

  • 부산시민

    진짜 너무하네!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제발 좀 고마합니시다. 희망버스 다시는 그리고 절대로 부산에 오지 마세요. 도로를 점거하고 뭐 하고...., 제발 부산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제말 오지마세용.

  • 부산시민

    희망버스 다시는 그리고 절대로 부산에 오지 마세요
    도로가 엉망이고, 교통체증에 시민불편이... 그것도 주말에.. 희망버스 부산에 절대 오지마세요.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제발 오지마.세. 요.

  • 주식대박

    부산거주하는 시민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한진중공업이 이제사 노사 협상이 타결되어 다시 시작할려고 하는 데 괜히 희망의버스라는 명목하에 다른 도시에 와서 2틀동안 차도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하므로서 엄청 피해를 겪은 시민입니다. 집회를 할려거든 질서를 지키며 법의 테두리내에서 정당하게 해야지 이건 집회만하면 차도를 점거하고 교통을 마비시키고 우리 부산시민이 그렇게 만만한가 보네.. 몇백명이 일개 광역시의 교통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게 과연 민주주의 맞는지 의심스럽다. 자기네들이 도로를 점거해 일반시민을 불편하게 한 건 뒷전이고 오히려 경찰관이 과잉진압을 했니안했니..희망의 버스하든 안하든 신경안쓰는 데 다시는 부산에 오지말고 당신들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서명받는게 어떨지..부산에서 희망의 버스는 희망이 아니라 '고통;의 버스다

  • 딸꾹

    연평도에 대포알이 떨어져도 그저 입만 다물고 있던데 그때에는 희망버스 안가나요

  • 이승리

    동삼동에 살고 있는 영도주민입니다. 토요일 밤 애가 아파 급히 해동병원으로 데리러 가려는데, 길에 시위자들과 경찰관들이 깔려있고, 교통이 통제되어 산복도로로 삥 돌아와서..겨우 한시간만에 병원으로 갔었죠....저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따윈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시위해서..아무런 잘못없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 되겠습니까..무식하게 대가리 수 채울라고 하지말고 정당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하세요...세과시 하는 것도 아니고...버스에 사람들 수천명 태워와서...난리 피우면..그곳에 사는 시민들은 어떡하란 말입니까

  • 부산사람

    정리해고문제는 현재 법원에서 판결이 나올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사법부 못믿으면 어떡합니까?2차희망버스 모였을때 보니 온통 도로를 점거하고 영도구민들의 불편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부산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됩니다. 3차희망버스 하지마세요 반대합니다

  • 정의인

    집회가 한진중공업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시민들의 호응도 받을 것인데 집회가 너무 시민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제발 오지 마세요

  • 정의인

    부산시민 불편해서 못살겠다, 제발 부산 오지 마세요

  • 죽것네

    오지마라..노사합의했는데.. 왜 오나... 영도사람 별로 기분좋지 않네..

  • ksm3125

    이번엔 정말끝장내자.. 3차 희망버스 영도에 도착하는날 영도가 얼마나 무서운동네인지 1차,2차처럼 그냥 보고만있지는 않을것이다.. 제발 오지마세요.. 그냥 휴가차 태종대및 중리,하리 바닷물에 몸만단구고 가세요.. 잠좀잡시다. 이동네 친구영화알죠.. 조폭원조 동네입니다. 내려오시는날 몸사려야할것입니다.. 경고합니다..
    이번엔 정말끝장내자.. 3차 희망버스 영도에 도착하는날 영도가 얼마나 무서운동네인지
    1차,2차처럼 그냥 보고만있지는 않을것이다.. 제발 오지마세요.. 그냥 휴가차 태종대및
    중리,하리 바닷물에 몸만단구고 가세요.. 잠좀잡시다. 이동네 친구영화알죠..
    조폭원조 동네입니다. 내려오시는날 몸사려야할것입니다.. 경고합니다..

  • 알바들이 거참...

    알바들이 득실거릴 판이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