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족대책위 임산부, 경찰 폭력에 유산

7월 19일 영남권 노동자대회에서 경찰에 복부 걷어차여

지난 7월 19일 열린 '포스코 규탄, 공권력 규탄 영남권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포항지역건설노조 가족대책위 소속 임산부가 경찰 폭력에 의해 유산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월 19일 결의대회 당시, 가족대책위 회원들은 집회가 마무리되던 무렵 포스코 농성장에 음식물 반입을 재차 요구하며 경찰과 한동안 대치 상황을 빚었었다. 경찰은 맨 몸으로 항의하는 가족대책위 여성들을 방패로 밀어내고 발로 밟았으며 이 와중에 경찰들 사이로 끌려들어가 집단 린치를 당한 여성이 쓰러졌다.

  경찰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 참세상 자료사진

  경찰들 방패에 임산부가 둘러싸여 있는 모습/참세상 자료사진

  7월 19일 결의대회 당시 구급차로 후송되고 있는 가족대책위의 임산부/참세상 자료사진

경찰에 의해 복부를 구타당한 이 여성은 주위 가족대책위 회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결혼 7년만에 어렵게 임신한 임산부였다. 이 여성이 하혈을 하며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본 가족대책위 회원들은 "어렵게 아이를 가진 몸으로 오죽 서럽고 답답했으면 이 자리에 나왔겠느냐"며 눈물을 훔쳤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이 임산부가 결국 8월 9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지역건설노조와 가족대책위 등은 "경찰이 하중근 동지를 죽인 것도 모자라 임산부까지 유산시켰다"며 크게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항지역건설노조는 임산부 유산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민주노동당도 민주노총 여성위와 여성단체 등과 연계하여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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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 포스코 ,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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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열담당

    두번째 단락 대채상황을 대치상황으로 고치시요

  • 저것들이!!

    진짜~~~왜들 저러냐~~~
    시민들을 죽이겠다고 하질않나?? 임산부까지~~~
    세상 말세다!!!!
    넘 걱정 되네요!!!어떠케요??

  • 머꼬

    참나....국민과 여론이 등을 돌리니 애굿은 여자하나만 다시 희생시키네...복부를 걷어찼으면 증거를 내놔봐라...옆에있던 너네 빨간 동지들이 봤다고? 그럼 경찰한면 너네들한테 집단구타 당해서 지금 혼수상태다...당연히 증거 보여라고 지랄하겠지....옆에 동료 전경들이 다봤어....또 열사하나났네...너네들 공식따르면 죽은 애기도 열사네...
    그리고 노조 지휘부 쓰레기들은 지네들 안되니까 일부러 임산부를 인간방패로써서 이런일이 나오도록 조장한거잖아...안봐도 비디오구만.....쓰레기 냄새가 진동해서 와봤더니 눈버리고 북에서 날아온 불온유인물만보고 가는 느낌이네....욕해라....난 다시 안오니까...하는 짓거리가 딱 사이비종교 신도들 같네....병신들~~~~

  • 임산부는 염연히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으니 두 목숨인 것이다. 아무리 노동자대회이고, 경찰들이 진압을 하는 게 일상적인 일이라지만 이렇게까지 강경진압을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묻고 싶다. 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경찰은 태아를 살해한 것이다. 임신한 몸으로 왜 나왔냐고? 인간방패냐고?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보아서는 안된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수쳔의 경찰들이 있는 곳에 임신한 몸을 이끌고 왔을까. 세상에는 천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원 한장 없어서 밥 굶는 사람도 있다. 빈곤한 사람들이 좀 사람답게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걸 보고 빨갱이라고 한다면, 그래, 난 빨갱이가 되겠다.

  • 뭐꼬야

    안온다니 다행이다. 그리고 병신은 장애인민을 비하하는 단어란다.
    다시 오지 않아서 학습을 못하겠다만 그런 단어는 쓰지 말아라.

  • adfasf

    과격시위에 임산부가 있어야할 장소로 보이나??
    아무리 밥줄달린 문제라 하지만
    뱃속에 아이를 생각하고서 할수있는행동인지 의심스럽다...
    난 저여성이 부모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울뿐이다...

  • ...

    저렇게까지 사진을 찍었다면서...
    그네들이 주장하는 "맞는" 사진은 도대체 왜 없는 걸까???
    그런 사진 있어서 공개하면 훨씬 효과적일텐데...

    보여주시죠? 사진..
    기사에서 말하는 "집단 린치"를 당하는 사진을...

    증거가 없다면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자조치종을 완전히 파악한 후에 하고 싶은 말 해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를 잃은 일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렇게 사람들 호도해서 뭔가 얻으려는 짓은 그만두세요.

  • ㅇㅇ

    겉으로 보기엔 임산부로는 안보이네. 그럼 전경들은 보이는 여성마다 임산부세요?
    라고 물어봐야 하나? 내가 딱 보기에도 마스크 쓰고 있는 꼴이 불법 시위하는 사람으
    로 보이는데 왜 저런 꼴로 저렇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뱃속의 아기를 보호해야하면서
    위험한 곳으로 갔는가? 임산부로서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 아닌가?
    전경이 실제로 과잉 진압을 했더라도 뱃속의 아기를 죽인 살인자는 전경이 아니라 뻔
    히 알면서 시위 현장으로 온 임산부 당사자이다.
    오히려 요번 사건도 시위대에게 유리해지기 위한 하나의 쑈 로 보이는구만.
    정의는 당신들에게서 떠난지 오래다. 시민들은 더이상 폭력시위에 관대하지 못하다.

  • 어이없음

    임신한 사람이 왜 있는거요? 그리고 집에 임신한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모하는 것이요..분명 경찰도 사람인데 증거라니..그럼 당신들한테 맞아 입원한 경찰한테도 그래야 하는것인가..잘한것 자기고 못한것 경찰이라..아무리 공권력이 땅바닥이라도 우리의 아들같은 전의경이 불쌍하다..노조는 없어야 하며 이래 할 시간이면 수해복구에 동참에 어려운 이웃이나 도우세요..도로가 파손되고 집을 잃고 기른 소며 돼지며 눈물로 하루하로 이어가는 우리 이웃을 말이요..경찰들이 먼저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건 당신스스로들이 책임져야하는데 책임을 엉뚱하게 돌리고 있으니..차라리 북으로 가시고 오지 마시요..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눈에 안중에도 없어 경찰들에게 저래도 되는것이고 한심할 뿐이요..전쟁이 나야지만 정신들 차릴련지..우리의 아들들이(전의경) 오히려 걱정이다..

  • 디프코마

    솔직히 안타까운 일 이지만 어머니로서 자격이 없으신 분 이네요.
    임신하면 홀몸이 아닙니다.
    한 생명을 위탁받은 몸 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임신을 하면 나쁜건 보지도 듣지도 먹지도 않았고 상갓집도 가질 않았습니다.
    헌데 폭력이 난무하는 불법시위 현장에 참석 했다는것은 누가 뭐래도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이기주의의 발로로 밖에 보이지 않는것은 왜 일까요?
    그곳에 참석 하라고 누가 강요를 했다면 몰라도 스스로 결정해 자기 자식을 죽였는데 왜 남 탓을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임신을 하면 엄마몸은 이미 혼자만의 몸이 아님을 자각해 주었으면 하네요.

  • 까마귀

    먼저 피지도 못한 생명을 안타갑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절박해도 임산모가 전투라 다름없는 장소에서 전위에 섰다는 점은 너무 하신 듯 싶어요.
    그리고, 임산모를 가족대책위다 어쩐다에 유도한 개념상실한 민노총이 밉네요

    이런 기사를 올리면 폭력경찰을 부각시켜주리라 생각한 언론도 문제죠.
    공권력에 폭력행사하며 바른 세상이 온다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인 듯 싶어요.
    변화와 자성의 계기가 되시길....

  • 쯔즞..

    ..

  • 알바강퇴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니.

  • ㅡㅡ;

    뻔히 시위 격해지고 부상자 속출할거라는건 알수있는거 아니냐?
    임신 티도 안나는게 초기정도 된거 같은데
    안될말일것같지만,
    이건 일부러 애땔려고 나왔다고밖에 안보인다.

  • 미친인간들

    폭력 탄압이 '당연히' 예상되는데도, 맞아서 애 떨어질 줄 알면서도 시위에 나온줄 아시오? 경찰폭력은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면서 가슴아픈 여성을 다시 '엄마 자질이 없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하는 미친것들을 보니 울화가 터지네

  • 임산부

    야 좆것은 새끼들아

    너거들은 기사도 읽지도 않고 왜 비방글 올리고 지랄하노 개좆만한 새끼들아

    저거 정확하게 7 월 19 일자에 포스코 본사 농성중에 음식 반입 금지 시켜서 항의 하러 갓다가 다친거다 개좆도 모르면 언론 플레이 하지말고 아가리 닫아라

    정말 너거같은 새끼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군부독재 정권이 딱 어울리는거다 씨발늠들아

  • 비아

    같이 경찰과 대치하던 가족대책위 회원들은 임산부가 저거 한다고 나서는 데, 안 말리고 뭐 했어요? 음주운전하는 거 안말리는 것도 책임이 있잖아요. 임신한지 티가 안나서 몰랐다구요? 그건 경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집단 린치 좋아하네.
    땅바닥에 뱃따지 비벼놓고 집단린치라고 조작하는거 하루이틀 봐왔나?
    폭동노조 조작하는거 하루이틀 본줄 아냐?
    도데체 개념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임산부가 경찰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여기저기 뱃따지를 비벼대곤 유산했다고 깽판 치는거지.
    참 노조 무섭다. 이젠 뱃속의 아이까지 투쟁의 도구로 삼아..
    이제 또 몇명의 경찰을 죽여서 보복하려나? 인간버러지들. 이래서 노조쟁이는 삼족을 찢어발겨 죽여야 한다니까.

  • 죽창노빠 폭동노조쟁이들 옛날엔 짜집기 사진으로 장난친거 통했지?
    이젠 국민들이 똑똑해져서 안통해.
    제발 애는 투쟁의 도구로 삼지 마라...
    잔인한 노뽕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