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공공개발’ 했지만 분배는 불평등[2]

[99%의 경제] 이윤동기 없는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거짓말

각국 정부는 제약회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초국적 제약회사에 막대한 투자금을 대고 있지만 상품인 백신을 구매할 권리만 확...

살아남기 위해 배워야 했던 몸들 너머[1]

[레인보우]

여성교도소의 흔치 않은 남성으로서 ‘욕망의 대상’이 되는 여성교도소의 트랜스젠더 남성들은 “교도관들에게 맞지 않으려면 여자가 되어야 하고 다른 ...

김장이 사라진다

[유하네 농담農談]

김장을 한다는 것은, 장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나눔의 행복, 함께 살고 있다는 연대감과 소속감, 내가 먹을 것...

조주빈 징역 40년 선고, 여전히 알 수 없는 것들[1]

[리아의 서랍]

선고가 난 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아직 선고가 남은 재판이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잡히지 않은 범죄...

“국회는 낙태죄 전면 폐지안에 힘 실어야”[1]

모낙폐, 국회 앞 기자회견 열고 ‘낙태죄’ 폐지 법안인 권인숙ㆍ이은주안’ 지지 표명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모낙폐)’은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전면 폐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촉구하고 ...

만취 BMW ‘여성’이 몰아 문제인가[1]

[1단 기사로 본 세상] 야간 쓰레기 수거작업 근절 안 되는 허술한 지침이 문제

동아일보는 술에 만취해 성실했던 50대 미화원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 외제차 운전자에 주목해 기사 제목에 ‘음주 여성 BMW’라는 단어를 넣었...

COVID-19(불안, 이동, 불확실성)[1]

[리부트reboot]

covid-19를 통해 세계화의 이동에 대해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게 드러난 것은 저속한 비난과 의미 없는 차별이었다. 보이지 않는 ...

식물의 일생을 함께하는 농부

[유하네 농담農談]

“농사에는 정년이 없어. 시골에 오면 예순도 청년이라니까. 우리는 이 동네에서 애기야 애기.” “땅만 잘 만들면 먹을 거 다 만들어 낼 수 있지...

충북청주경실련 성희롱 사건 후 “피해자는 일자리 잃었다”[1]

인턴활동가도 계약 해지 “경실련은 ‘사고지부’ 조치 철회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충북·청주경실련의 조직 폐쇄 등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 측은 이 조...

엄마에게도 찾아온 코로나19, 그리고 그림일기[1]

[레인보우]

결국 비난은 낙인을 재생산하고 불안을 확산시킬 뿐이다. 그러나 위로와 연대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든다. 원망과 불안이 앞섰던 내 마음이 무색하게...

‘조직된 무책임’이 만들어낸 위험의 일상화[1]

[녹색스트라이크] 그리고 이를 깨기 위한 싸움

그날의 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는 빠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 생존의 가치, 생명의 가치는 어떻...

“삼성 보험사가 투자한 석탄발전소로 3만 명 조기사망”

삼성생명·삼성화재 12년간 약 15조 원 석탄 사업에 투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투자한 석탄발전소의 대기오염으로 최대 3만3000명이 조기사망 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

“공동체 에너지와 공공성” 제2회 기후정의포럼 열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이 시장 활성화가 아닌, 민주적 통제를 통해 이뤄...

세월호 청원, 10만 동의 완료…“국회는 원안대로 처리해야”

4.16단체,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 ‘박근혜대통령기록물 공개’ 입법 촉구

지난 31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2가지 10만 국민동의 청원이 완료된 가운데, 관련 단체들이 국회에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4.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