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가 뜨는 낭만의 해변, 정동진

8월 7일~8일, 제1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출처: 정동진독립영화제]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정동진독립영화제에는 극영화 15편, 애니메이션 5편, 다큐멘터리 3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2009인디포럼 개막작인 김영근, 김예영 감독의 <산책가>를 비롯해, 김종관 감독의 <올 가을의 트렌드>, 장형윤 감독의 <내친구 고라니>, 조주상 감독의 <픽토그램스토리> 등이 관객을 맞는다.

김동현 정독진독립영화제 사무국장은 이번에 상영될 작품들에 대해 “독립영화만의 매력이자 힘이라 할 수 있는 새로움과 자유로움, 그리고 시대정신을 자기만의 멋으로 담아낸 영화들”이라 설명했다.

별이 쏟아지는 한여름밤, 때로는 묵직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즐길만한 총 23편의 독립영화와 함께 <007아트프로젝트>, <블로그 포스팅 경진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www.j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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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 정동진 , 정동진독립영화제 , 정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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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독립영화

    독립영화가 낭만찾을때가 아니라 시국선언을 해야 할때죠. 문화예술계에서 시국선언을 하지 않은 장르가 독립영화 빼놓고는 없는 것 같은데, 명박이도 만나고 강한섭이가 사퇴해서 독립영화가 더 이상 발언할게 없다고 생각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