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문화다양성 협약’실행에 참여하고 각국의 실행을 감시,견제하기 위해 전세계 문화NGO들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모여 '문화다양성연대 국제연맹(IFCCD)' 창립총회를 연다
지난 3월 18일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의 국제법 발효와 더불어 국제문화전문가 단체에서 조직을 확장 개편하는 문화다양성연대 국제연맹(IFCCD-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alition for Cultural Diversity)의 창립총회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릴 예정이다.
17일에는 창립총회를 앞두고 각 대륙별 예비 모임이 열리고, 18일에는 향후 연맹의 형태와 세부 규칙에 대한 제안, 토론 및 승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9일에는 협약의 11조 '당사국은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다. 당사국은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당사국의 노력에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의 조항에 근거 해, 협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참여, 정부간 위원회 활동에 연맹의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다양성 협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우선 순위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WTO나 FTA등 시장의 무역과 통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가 '시장 논리'로 흥정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구체적 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전세계 문화NGO들의 뜻을 모아 문화다양성연대 국제연맹 창립총회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유네스코와 세계문화부장관회의(INCP-International Network on Cultural Policy)등 국제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지난 2005년 10월 제34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148개국 찬성에, 미국과 이스라엘만이 반대한 상태에서 채택됐고, 그 해 11월 캐나다가 첫 번째 비준국이 되었으며 지난 8월7일 베트남이 비준을 마침으로서 현재 67개국이 비준을 마쳤다. 또한 지난 6월18일부터 20일까지 24개국이 참여하는 첫 번째 당사국회의가 열려 협약의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은 협약채택 과정에서는 찬성표를 던졌으나, 스크린쿼터 축소 등 한미FTA를 의식해 국회비준을 요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