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쿠데타 2주년, 폭력과 혼란의 이집트

[기고] 보복의 악순환을 대체할 대안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3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 간에 쫓고 쫓기는 충돌이 하루 종...

메르스로 사망한 활동보조인, 그림자노동의 슬픔

[기고] 사망한 활동보조인, '전파자' 아닌 '산재 노동자'로 불려야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아래 활보노조)은 7월 6일 아직도 끝나지 않는 국가재난 메르스 정국에서, 장애인활동지원인력과 중증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대...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해고자 복직, 복지의 시금석[1]

[기고] 계약만료 직전 해고된 비정규직 상담원들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면서, 소위 정부 3.0시대를 대표하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꽤나 유명한 공공기관이다. 복지를 희구하는 시대에 없어서는 안 ...

현대미포조선 먹튀 하청, KTK선박 노동자 투쟁에 함께 해야

[기고] 조선업종연대회의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현대미포조선의 사내하청업체인 KTK선박의‘먹튀’폐업에 맞선 투쟁이 벌써 3개월째이다. 5~60대의 KTK 노동자들은 오늘도 회사 정문앞 도로변에...

여성혐오, 남성들의 굴절된 저항[1]

[기고] 상남자만화와 데이트 폭력

일베의 여성혐오부터 ‘상남자만화’까지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혐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성적 계약’이 ‘사회 계약’에 선행하듯 가부장제는 ...

메르스와 비정규직이 보여준 신자유주의 대한민국

[기고] 노동자를 비용으로 보는 비인간적 태도가 메르스 사태 키웠다

지난 14일에 메르스 확진 통보를 받은 137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이송요원으로 일하던 노동자였다. 이 노동자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

객관성과 공정성 잃은 삼성백혈병 역학조사

[기고] 당사자와 대리인의 참여 보장해야

업무상질병(산재)의 입증책임이 노동자 측에 있어 부당하다는 지적은 삼성백혈병 문제가 알려진 7년 전부터 나왔다. 그러나 법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갑을오토텍 사태, 노조파괴 공작이 본질[1]

[기고] 노노갈등으로 모는 경찰, 사측 논리

지난 17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지회) 조합원 26명이 노조파괴를 위해 고용된 자들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병원에 실려 가고, 일...

비정규직 보호 정책? 실상은 비정규직 확산 정책

[연속기고] 노동시장 구조개악의 진실(5)

비정규직 확산을 위한 정부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는 비정규직.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정규직.대기업 노동자가 양보해야 한다는 그럴듯한 ...

‘삼성 메르스’, 삼성자본의 본질

[기고] 진실 은폐하는 삼성과 박근혜 정부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자본과의 관계를 우선시했다. 이러한 박근혜 정부의 삼성바라기는 국민에 대한 무시로 점철됐고, 국민...

'메르스 무능 정부'가 또 다시 에이즈환자를 쫓아내다

[기고] 지역별 공공병원 확대하고 투자 늘려야

6월 6일에 배포된 복지부 보도자료에는 “메르스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 일부 불가피한 경우(에이즈 환자 등) 제외”라고 되어있고, 언론이 이...

파견의 확대는 노동자의 힘든 삶을 예견한다

[연속기고] 노동시장 구조개악의 진실(4)

문제는 파견노동자로 일하면서 예전보다 더 살아가기 힘들어졌다는 사실이다. 파견직은 고용도 쉽지만, 해고는 더 쉽다. 많은 회사가 파견직을 쓰는 ...

노동시장 구조개악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연속기고] 노동시장 구조개악의 진실(3)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을 내놓을 때, ‘노동시장을 개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며, 청년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이...

찍은 아픔의 현장들, 희망의 얼굴들

[추모 글] 오렌지, 앞으로도 오랫동안

엄명환(오렌지가 좋아) 님의 쾌유를 바라는 이 글을 받고 편집하던 중 반올림에서 엄명환 님이 오후 2시 40분경 영면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엄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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