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에 공장가라 설득하던 한 선진노동자의 죽음[1]
[기고] 고 심진구 선배의 영면을 추모하며
김영환이 서울대 공법학과 2학년생이던 새파란 시절, 구로공단에서 함께 자취를 하며 그에게 자꾸 머리 쓰는 일을 하려하지 말고 공장으로 가라고 설...
김영환이 서울대 공법학과 2학년생이던 새파란 시절, 구로공단에서 함께 자취를 하며 그에게 자꾸 머리 쓰는 일을 하려하지 말고 공장으로 가라고 설...
금속노조 사태 당시 비밀주의에 영합한 일부 활동가들(?)의 광기 역시 우려스럽다. 근거도 없이 삼성매파 운운하는 작태는 폐쇄적 정파활동의 대표적...
그간 가자 혹은 서안지구에 집중되었던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혹하고 다양한 폭력이 주를 이루었다면, 올 여름 2400여명의 희생자를 낳았...
자본이 그들을 위해 높게 설치한 바벨탑 같은 전광판 그곳에 사람이 있습니다. 오직 이윤만을 생각하는 자본과 맞장을 뜨기 위해 그곳으로 사람이 올...
조선업에 심각한 수준의 구조조정이 곧 휘몰아칠 것은 기정사실인데, 이에 대한 방비는 더디고 더디기만 하다. 조합원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다급한데 ...
굴뚝에 올라온 지 160일이 넘었다. 며칠 동안 비와 바람으로 굴뚝 위의 일과가 엉망이다. 며칠을 천막 안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다. 요리만화 식...
영화 카트는 아마도 ‘투쟁’이란 것을 영화적 스펙터클로 다룬 첫 번째 한국 대중 영화일 것입니다.
작년 7월, 동희오토에서 37살의 젊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조립공장 화이날 라인(대신기업)에서 일하던 황재민 씨가 야간근무...
이런 비문화의 시대에, 반인륜의 시대에 과연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의 도구로 쓰는 ‘연장’들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묻고.....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금학회와 정부시안보다 후퇴된 안을 10월 27일 발표했다. 요즘 언론을 보면...
2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16개 시도청 앞에서 일제히 1인 시위가 벌어졌다. “덮어 놓고 참다보면 비정규직...
10월 17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이었다. 이날 새벽 5시 30분경 강남구청은 용역깡패 약 100여 명을 동원하여 강남대로 노점상에 ...
현대자동차는 2012~2013년 공장 안팎에서 벌어진 파업, 집회, 농성을 폭력과 업무방해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특...
불매투쟁, 쉽지 않다. 그러나, ‘산에 갈 때마다 불매리본을 챙겨가고’, ‘아이디어 고갈로 고민이라면서도 매주 계란을 삶아 불매계란 인증사진을 ...
구미공단이 섬유산업에서 전자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그리고 경쟁에서 도태된 폐업한 공장 부지가 많다. 방림방적 LG전자(구 금성사) 한국전기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