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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8년 07월 02일  연출자   
진행자님과 청취자님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 ^^;
시즌2 오픈을 6월 안에 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는데요.
하루하루 정신없는 대외적인 상황과 담당자 중 한 분의 잠시동안의 휴가로 오픈 일정을 약간 미룰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그간 방송 들으시면서 (^^:)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망명가거나 광우병 걸리지 않는 한 정말 머지 않아 다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
2008년 06월 26일  진행자    수정 삭제  
esperanza님, 혹시 영문 양장본을 갖고 계신가요? 도둑 조심하세요. 요즘 인터넷에서 권당 20만원 수준입니다. 특히 시리즈를 다 소장하고 계신다면 금고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ㅜㅜ
얼마전 신림9동 3동에 계신 분께서 치까노 문학을 공부하신다는 말을 듣고 설마 esperanza님이 아닌가 했죠.
그리고 대단히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겠네요. 저도 Katia Cardenal은 들어본 적 없고 구할 길도 없답니다. 좋은 자료라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

며칠 비도 안오고 오후만 되면 시원해서 좋은데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요즘 분위기에는 Leon Gieco의 Solo le pido a Dios가 딱인 거 같네요.

연출자님께서 망명가시거나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한 머지 않아 새로우면서도 이미 어느 정도 친숙한 남미음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Fuerza!
2008년 06월 18일  esperanza    수정 삭제  
The Cambridge history of Latin America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네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Katia Cardenal의 노래와 silvio의 노래를 특집으로 해도 좋을것 같아요..같은 노래 다른버젼으로 참 좋답니다. katia는 학교 후배를 통해서 알게된 가수인데 정말 좋아요..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모두들 평안하시길...

2008년 06월 09일  진행자    수정 삭제  
역성혁명님: 기말시험은 잘 되어가나요? 대학생들에게는 한참 바쁠 때라 한동안 소식이 없었군요. 제가 사무실에 상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명쾌한 답변은 못드리지만 상황이 정상이 아닌만큼 아마 다들 정신이 없을 겁니다.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esperanza님: 아.. 졸문에 대한 관심이 과분합니다. 학문적으로 남미에 접근하자면.. 그 어느 분야와 마찬가지로 끝이 없습니다. 멕시코 혁명도 물론이구요. 안타까운 사실은 이에 대한 책들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도서관에서 John Womack이나 Alan Knight의 저서들이 개론서로서 적합합니다. (전자의 경우 개정판에서는 약간 '우향우' 성향을 보이기도 하죠) 가장 추천할 만한 자료는 Leslie Bethell편의 The Cambridge history of Latin America입니다. 남미의 문화/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대해 다양한 국적의 사학자들이 서술한 것인데 아직도 이를 능가할 만한 저서가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다 영서이죠. 제 전공상 역사 관련 저서들만 말씀드립니다. ^^

조만간 시즌2에서 다시 남미음악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방송을 내려받아 반복하여 듣고 계시다는 분들을 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끄러운면서도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아프로님은 뭐하고 지내시나.. ㅎㅎ
2008년 06월 09일  esperanza    수정 삭제  
진행자님 ^^
그렇군요..
저야말로 치까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생긴 이후로 멕시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진 경우라 남미에 대한 공부를 하신분들에 비하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네요..

사실..치까노문학이 한국에서는 그다지 연구가 되지 않고 있기에..특히나 그들의 조상이고 여전히 문화적으로 굳게 연결된 멕시코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가 없답니다.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니 참 좋네요..

하긴..문학비평을 하는 사람들이야..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더라도..작품에 나타난 한 두가지 텍스트상의 정황으로 비평을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
맘대로 읽기!! 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역사적 문화적인 접근 방법을 좋아하는데..그러다보니 이게 가끔은 문학에세이가 아닌게 되고 말죠..기회가 된다면 저도 멕시고 역사와 혁명, 문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

많이 배우게 되네요...

또 많이 알려주세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정해서 노래에 얽힌 역사문화적 배경을 듣는 시간도 좋겠지만..어렵겠죠?
아니면 정통한 서적이 있다면 함께 소개를 해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갑자기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esperanza였습니다.



그리고 진행자님 목소리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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