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아는 사람
[워커스 명숙의 무비, 무브] 박종필 감독 영화 다시보기
부질없게도 우리는 존재의 무게를 부재를 통해 확인하곤 한다. 그래서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반복돼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지난 7월 28일 영상...
부질없게도 우리는 존재의 무게를 부재를 통해 확인하곤 한다. 그래서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반복돼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지난 7월 28일 영상...
2011년 9월 희망버스가 4차까지 진행되고 2007년부터 해군기지반대, 평화를 외치는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비행기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9월...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버스는 이렇게 끝났지만 그다음 밀양으로, 울산으로, 대전으로, 강정으로 다양한 이름의 희망버스로 전국적인 연대를 이어갔다...
“차별과 억압의 수렁에 빠져있는 수많은 민중을 향한박종필 감독의 REC 버튼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다큐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다큐감독들과 영상 ...
2011년 6월 11일 1차 희망버스는 2차, 3차, 4차, 5차 그리고 2011년 11월 10일 크레인에 오른 지 309일 만에 김진숙이 지상...
희망버스와 촛불의 물결은 어느새 한진중공업 정문에 도착했고, 사측과 사측의 요청을 받은 경찰은 정문을 철문으로 막고 공장 벽은 경찰차로 빙 둘러...
이제야 비로소 시작된 문재인식 언론·미디어 개혁, 지금은 지켜봐야할 때다. 그 첫 번째 시험대는 11월로 예정된 KBS·MBC 등 지상파 재허가...
다이어리를 닫는다. 동지를 떠나보낸 건 나 뿐 아니라는 위로 아닌 위로를 스스로에게 해본다. 검질기게 밀려오는 지난날들을 꾸역대며 삼킨다. 큰 ...
장례식장, 남아있는 이들이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 많은 이들이 말했다. “박종필 감독님 그런 면이 있었어?”, “종필 형이 정말...
6월 11일이 다가오고 희망버스 신청자는 매일 늘어갔다. 2대가 3대로, 3대가 4대로 하루에 한 대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할 즈음 반가...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한진중공업 노조 박성호의 안내로 조선소 안을 돌아보았다. 가족대책위가 있는 천막농성장과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
아마도 곧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플랫폼의 영향 아래에 들지 않는 것이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이제 플랫폼은 모든 것들의 ‘판’...
2011년 3월, 전국의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거제도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철탑 위에서 강병재가 목숨을 내걸고 있었고,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