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가압류 해제, 부당징계 철회, 해고자 원직복직,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의 탄압에 항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김주익, 곽재규 열사 3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한진중공업지회 열사정신계승사업회, 부산울산경남 열사정신계승사업회 등으로 구성된 '제3주기 김주익·곽재규 열사 정신계승제 추진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추모기간 중에는 조합원 추모 깃달기, 추모 현수막 게시, 추모 순회사진전, 추모글 공모 및 시상 등이 진행되며 27일 오전 11시 한진중공업 내 단결의광장에서 '김주익·곽재규 열사 3주기 열사정신계승제'가, 29일 오전 12시 양산 솔밭산 열사묘역에서 합동참배와 제막식이 열린다.
2003년 한진중공업지회 파업 당시 지회장이었던 김주익 열사는 6월 11일부터 현장 내 3,4도크에 있는 크레인을 점거하고 고공농성을 벌이다 10월 17일 새벽 35미터 크레인 위에서 밧줄에 목을 매 자결했다. 곽재규 열사는 이로부터 보름 여 후인 10월 30일 4도크 바닥에서 투신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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