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연료비와 정비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보험료는 평균 3,159달러로 내연기관차보다 약 42% 높아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보험료가 비싼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와 전자장비 수리 비용이 높고, 충돌 시 수리해야 할 부품과 작업 공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배터리 가격 하락과 보험사 간 경쟁 심화, 전기차 관련 데이터 축적이 진행되면서 보험료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으로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네브래스카 주민들과 지방정부가 전력·용수 소비와 환경 영향을 우려하며 개발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오토 카운티는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 절차를 최대 1년간 중단하기로 했고, 다른 지역들도 특별 허가제나 개발 유예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해 지역 인프라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일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비나치화’ 주장은 선전이지만,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군 내부의 극우 민족주의 세력과 나치 상징 사용 문제까지 부정하는 것도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아조우(Azov) 연대와 제3강습여단 등 일부 부대에서 나치 독일과 관련된 상징과 문양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전쟁 이후 오히려 군 내부에서 정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맞선 전쟁 수행을 우선시하면서 극우 세력의 영향력 확대와 상징 사용 문제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선전전에 빌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역사적·정치적 문제를 낳고 있다고 비판한다.
지난 5월 러시아가 통제하는 루한스크주 스타로벨스크의 사범학교 기숙사가 드론 공격을 받아 학생 21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작전에 얼마나 깊이 관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미국 언론의 과거 보도를 인용하며 미국과 NATO가 우크라이나에 정보 제공과 표적 선정 지원을 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공격에도 서방 정보기관이 이른바 ‘킬 체인’의 일부였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글에서 제시된 미국의 직접 개입설과 특정 표적 공격 주장들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기반한 것으로, 저자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의 보복 공습과 전쟁 확대를 부를 위험한 악순환을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협정을 단순한 국교 정상화가 아니라 이란을 견제하기 위한 안보·군사 동맹 체제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최근 의회 기능 약화와 시민사회 통제 강화, UAE와의 밀착이 진행 중인 쿠웨이트가 걸프 국가들 가운데 새로운 협정 가입 후보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이러한 움직임에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의 아브라함 협정은 역내 평화보다 이스라엘 중심의 안보 질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많은 중동 국가들은 이를 ‘이스라엘의 지역 패권 확대’와 ‘아랍 세계 분열’ 프로젝트로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란은 미국이 케슘섬의 군사시설을 공격한 뒤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쿠웨이트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이 피격돼 부상자가 발생하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모두 주요 미군 기지가 위치한 국가로, 양국 방공망과 미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군사행동이 미군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에 대응한 방어적 조치라고 주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충돌 속에서도 미국과 이란 간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의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025년 10월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최소 40개의 군사 거점을 구축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전 발효 이후 새로 건설된 기지만 8곳에 이르며, 일부는 칸유니스의 공동묘지 터 위에 세워지는 등 장기 주둔을 위한 군사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군사 거점들이 가자지구 주민 거주 지역을 포위하고 이동을 제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단계적 철수를 규정했던 휴전 합의와 배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는 재러드 쿠슈너와 이방카 트럼프가 연계된 40억 유로 규모의 해안 관광 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보호구역인 나르타 석호와 사잔섬에 호텔·빌라·마리나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환경단체들은 철새 서식지와 해안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에디 라마 총리는 이를 알바니아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핵심 투자라고 옹호하고 있지만, 반대 진영은 개발 특혜와 토지 소유권 문제, 환경 파괴 의혹을 제기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우파 정치세력이 콜롬비아 대선에 개입해 우파 후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야(Abelardo de la Espriella)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중남미에서 반복되고 있는 미국의 선거 개입 사례라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 공화당 인사들의 콜롬비아 방문, 우파 후보와의 접촉, 그리고 개표 과정의 불투명성 논란이 겹치면서 일부 진보 진영에서는 선거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또한 글은 우파 후보가 승리할 경우 콜롬비아가 미국·이스라엘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현 정부의 친팔레스타인 정책과 진보 개혁 노선을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은 2029년부터 15년 간 330억㎥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코카서스 지역의 전력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새로운 전력 회랑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양국은 조지아·불가리아와 협력해 전력망을 연결하고, 튀르키예는 향후 10년간 약 300억 달러를 투자해 송전망과 전력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 충격을 겪는 가운데,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 에너지를 유럽으로 연결하는 대체 통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