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대통령에게 다른 쪽도 보여줘

[1단기사로 본 세상]

대통령이 23일 저녁 예술의전당에서 음악회 관람객과 포옹할 때 바로 그곳의 국립오페라단에서 해고된 합창단원들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복직을...

우리가 몰랐던 노숙인 이야기[1]

[새책] <내가 누구인지 알려 주세요> 임영인, 삶이보이는창

노숙인에 대한 우리 안의 오랜 편견은 이렇다. 게으르고 무능력한 존재, 늘 술에 취해 있거나 구걸하며 살아가는 난폭한 사람. 이런 고정관념은 많...

요란했던 클린턴보다 더 요란했던 언론

[1단 기사로 본 세상]

한미연합사에 도착할 땐 검은 코트에 빨간색 스카프를 둘렀다거나 유명환 외통부 장관을 만날 땐 빨간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었다’는 시시콜콜한 얘기...

우리는 매일매일[13]

[박병학의 글쓰기 삶쓰기] 현실이라는 마음의 병 (2)

벌써 두 시가 다 됐는데 식은 시작했을까? 다른 생각을 하느라 발 아래만 멀뚱히 내려다보며 걷는데 눈앞에 웬 네모난 것이 쑥 들어왔다.

사랑, 조각난 틈새

[배고프다! 영화] 레오 까락스 감독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1984>

제목은 그 어떤 영화보다 본질적이다. 소년이 소녀를 만난다. 성서에 따르면 인류가 인류로서 겪게 된 최초의 사건이다. <소년, 소녀를 만나...

삶이 귀함을 배우는 아이들

[칼럼] ‘우리들의 스캔들’을 읽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공부는 못 하지만 축구를 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공부는 꼭 지식만을 머리에 집어넣어야 하...

꿈을 빼앗기지 않는 봄맞이

[강우근의 들꽃이야기](74) 봄맞이

봄맞이는 단순한 모양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우산을 펼친 듯한 모습을 한 번 보면 오히려 단순해서 잊히지 않는다. 봄맞이는 봄이 다 끝날 때...

어처구니없는 ‘대통령 재산기부추진위원회’[3]

[1단기사로 본 세상]

투표 직전 그 발언은 결국 부메랑이 돼 대통령을 괴롭히고 있다. 당선 1년 넘게 주물럭 거리는 대통령은 ‘재산기부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단다.(매일...

진실은 권력을 끝내 이긴다[3]

[기고] '체인질링'과 용산

영화 말미에서 월터가 살해된 것이 분명하지만 아들이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품은 크리스틴처럼 용산 시민들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 권력이 진실 앞에서...

언론이 파괴한 ‘워낭소리’ 노부부의 일상[2]

[1단기사로 본 세상]

언론이 개봉 20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80대 노부부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

(제발 좀) 들어라, 80년 전의 외침을![1]

[배고프다!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Changeling, 2008)

<체인질링>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한국과는 다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정답은 오늘의 한국은 ‘과거의’ 한국을 닮...

[새책] 을지로순환선[1]

그림 한 장에 수많은 민중 이야기

답답한 어둠의 터널이 대부분인 서울의 지하철. 그 안에 있다 보면 지하에 갇힌 건 아닌가하는 착각을 한다.

‘봉고차 모녀’, 미담기사론 해결 안돼

[1단기사로 본 세상]

총체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논하지 않고 가난을 미담사례로 접근해선 안된다. 이건 도덕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다. 이런 미담 기사로는 어떤 개선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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