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에 양말 하나 신고 와서... 평생 잊지 못할 고마운 친구들”[1]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52) 내부고발 해고, 10년째 투쟁중인 기아차 판매노동자 박미희 씨 이야기 ④

본격적인 집회 투쟁이 시작됐다. 미희 씨가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집회를 시작하자 용역들이 몰려와 본인들이 1순위라며 집회를 하지 못하게 했다....

“건전한 집회? 즈그가 행해야 될 걸 즈그가 캠페인을 해요”[1]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51) 내부고발 해고, 10년째 투쟁중인 기아차 판매노동자 박미희 씨 이야기 ③

현대기아차 용역들은 매일 밤 12시 서초경찰서로 가 현대기아차 본사 주변 전체에 1순위로 집회신고를 한다. 현대기아차는 본사 앞 집회를 막기 위...

“애들한테 얼마나 상처가 될까, 그것 때문에 참아요”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50) 내부고발 해고, 10년째 투쟁중인 기아차 판매노동자 박미희 씨 이야기②

지난 4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박미희 씨가 지난해 11월에 진정을 했던 ‘지방자치단체의 대형화분 설치 등 집회의 자유 침해’ 사건을 기각한...

“내 인생은 한국산연 빼고는 말할게 없어요”[1]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8) 한국산연 노동자들의 일본 산켄전기 위장 폐업 철회 원직복직 투쟁 이야기③

선전전이 다 끝나기도 전에 찬바람 맞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야 하는 처지에 아름다운 격려의 말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

“죽을 때까지 소중한 재산으로 가져가고 싶은 19명 동지들”[2]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7) 대성산업 본사에서 고용승계 요구 단식농성 한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⑤ :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정민규 씨 이야기

지난 11월 대성산업 본사에서 14일 간의 점거농성과 13일 간의 단식농성을 했던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정민규 씨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한...

행복: “같이 장보고 여행가는 삶이 너무 좋았어요”[1]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6) 정리해고철회·영업정상화 투쟁하는 세종호텔 노동자들 이야기②

회사는 영석 씨를 포함한 희망퇴직 신청을 하지 않은 객실관리팀 노동자들을 환경관리과로 보내 화장실 청소와 쓰레기 정리를 하면서 객실관리 업무를 ...

직장폐쇄: “화장실 갈 수 있나요?”[1]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5) 정리해고철회·영업정상화 투쟁하는 세종호텔 노동자들 이야기①

12월 7일 저녁, 서울 명동 세종호텔(대표이사 오세인)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던 김난희 씨가 이야기한다. 파업과 로비농성 6일 차이자 해고...

“조합원들이 가정으로 무사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4) 대성산업 본사에서 고용승계 요구 단식농성 한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④

대성산업은 사회적 책임 이전에 한국게이츠 해고 문제의 당사자이다. 대성산업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대성산업이 한국게이츠 부지를 인수하면서 500...

13일 단식에도, 끝나지 않은 한국게이츠 노동자의 투쟁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3) 대성산업 본사에서 고용승계 요구 단식농성 한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 ③

게이츠와의 교섭 일정이 잡힌 것 외에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 한국게이츠 노동자들은 대성산업 앞 천막농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단식농성 후 병...

“19명의 동료들 꼭 다시 웃으면서 얼굴 보고 싶어요”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2) 대성산업 본사에서 고용승계 요구 단식농성 하는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 ② :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송인환 씨 이야기

11층에 있는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인환 씨는 하루를 더 바쁘게 움직인다. 기자회견이나 집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연대오는 이들을...

신도림 디큐브시티 11층, 살고자 밥을 끊은 사람들[6]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141)대성산업 본사에서 고용승계 요구 단식농성 하는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①

대구에서 올라온 한국게이츠 노동자들이 전태일 열사 51주기가 되는 11월 13일부터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

어묵 데울 시간도 없던 그 시절, 여산휴게소 노동자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40)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노동자들 이야기 ①

그 추억의 시간을 기억하며, 여전히 이곳에 방문하는 이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일하고 있는 여산휴게소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지금도 ...

“우리가 함께 만들고 지킨 파주공장”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39) 영풍의 네 차례 해고에 맞서 20년 투쟁하는 시그네틱스 노동자들 이야기③

은옥 씨는 나중에 복직해서 ‘나 너무 힘들어서 못 다니겠어’ 할 때 스스로 사표를 낼 순 있어도 이렇게 해고된 상태로 투쟁을 그만둘 수는 없다고...

“문어발식 확장에 노동자들만 희생된 거죠”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38) 영풍의 네 차례 해고에 맞서 20년 투쟁하는 시그네틱스 노동자들 이야기②

옥연 씨는 거평이 인수하기 직전인 1994년에 입사해 반도체 리드핀 형태를 만드는 트리폼 공정에서 근무했다. 나승렬 회장이 이쯤에서 확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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