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 가치 지향 뮤지션이 모여 소통하는 장 세 번째 ‘콘서트 동행’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76) 연영석·백자·회기동 단편선이 만든‘새로 나서는 길’
현재 노래운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대부분이 20년 전부터 활동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분야의 재생산이 안 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노래운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대부분이 20년 전부터 활동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분야의 재생산이 안 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백자 씨는 자신의 노래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눈다. 하나는 말 그대로 ‘빡센’ 민중가요로, 대학 때 이후 우리나라 활동을 하면서 생산해낸 많은 노...
내 음악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에서 바람이 있다면 제 음악이 오는 분들의 삶에 잠시라도 조금의 여유가 ...
윤주형 씨가 울먹이자 청중들이 힘찬 응원의 박수로 보내준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동우 씨에게 넘어온다. 이동우 씨는 투쟁의 과정에서 정견과 그...
“사무장님도 알고 계시듯이 윤주형 동지가 신규입사 할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원직 복직의 그 의미는 해고 자체가 부당하다라는 것, 지난 3년 ...
2012년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함께 서울에서 평택까지 걸었던 ‘희망뚜벅이’에서 처음 투쟁사업장 노동자들 앞에 나타난 윤주형 씨는 ‘희망광장’과...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故 윤주형 조합원의 빈소에 조문을 왔다. 장례식장 앞에서는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아자동차지부 정규직 집행 간부들...
우리가 지금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데요.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으니까 그 힘으로 조금만 힘내서 갔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정말 힘 모아 투쟁해서 정...
굴뚝에 처음 올라갈 때, 여기서 해결되지 않으면 내려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라갔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왜 내려왔나 후회가 된다고 했다. 그...
크리스마스 밤, 울산 현대자동차 철탑 농성장을 지키는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야말로 고단한 이 시대에 동료들을 위해, 그리고 비정규직과 차별 없...
차지회장은 가깝게는 故 최강서 열사, 멀리는 1995년 대우정밀 조수원 열사로부터 시작해서 2003년도 두산중공업 배달호·김주익·곽재규 열사 등...
“우리 3지회가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열을 재정비하고 힘찬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전술까지는 이 자리에서 확정을 못했지만...
‘희망의 노래 꽃다지’의 음악감독이자 가수인 정윤경 씨가 생애 첫 콘서트를 합니다. 음악활동 27년 만에 처음 하는 ‘정윤경 콘서트’는 11월 ...
청소 노동자들이 조직된 후에 경비 노동자들이 조직되는 다른 대학의 사례들과는 달리, 전주대/비전대는 경비 노동자들이 먼저 조직화한 후에 청소노동...
한 여성노동자가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한다. 결혼 이후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일을 하면서 사회와 담을 쌓고 지내다가 일을 시작하려다보니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