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천하를 지킬거나"

[백원담의 시와모택동](7) - 패자와 승자

풍비박산이 난 일생에도 새날을 달구던 그 빛나던 노동과 혁명의 단꿈, 세끼 밥을 처음 먹어본 날들의 감격으로 당신을 초혼할 때, 마오주시(毛主席...

영웅의 눈물, 초패왕 항우 그리고 모택동[1]

[백원담의 시와모택동](6) - 우미인아, 우미인아, 그대를 어찌해야 좋겠는가?

모택동이 집중적으로 고민했던 것은 관료주의 작풍에 의해 마비된 사회가 아니라 생기발랄한 대중적 자발성을 이끌어내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이루어가...

혁명과 낭만[3]

[백원담의 시와 모택동](5) - 창랑지수의 문화정치학

인간의 진보지향, 그 아름다운 미래는 없는 듯, 자기모순 속에서 아웅다웅 박투하는 오늘의 형국. 우리는 과연 길을 잘못 든 것인가. 길이란 원래...

"갚는 것이 아니라네, 영원한 사랑의 징표이지"

[백원담의 시와 모택동](4) - 연인이여 벗이여

요숙현은 남자친구와 약속이 있었지만, 그 회의로 인해 약속장소에 나갈 수가 없었다. 사정을 안 모택동은 미안해하며 그녀에게 말했다. “아휴, 어...

"황제의 힘인들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5]

[백원담의 시와 모택동](2) - 시를 읽는 모택동

이 짧은 경구와도 같은 시를 읽을 때마다 모택동의 내부모순, <모순론>의 그 중요한 의미내함들이 떠오르는 것은 오늘 우리 진보세력이 ...

장정[14]

[백원담의 시와 모택동](1) - 연재를 시작하며

금사강물은 구름도 쉬어가는 깍아 지른 절벽을 어루만지고, / 대도교(濾定橋, 四川省 濾定縣)에 가로놓인 철줄 다리가 차구나. / 민산 천리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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