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자신이 깃드는 장소가 있다[1]

[식물성 투쟁의지](46) 막내 동생 성신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니 형이 노동운동 한다고 공장지대에서, 혹은 투쟁의 거리에 있을 때도 / 너는 고목 같은 어머니의 손을 잡아줬고 / 아버지의 고단한 허리를 대신...

철탑농성

[이윤엽의 판화참세상](44)

멘붕스쿨 된 정치판 선거 전략과 노동자 정치[1]

[양규헌 칼럼] 분열증 세상에서 노동자대통령 후보의 의미

‘광란의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병증은 분열증이라고 한다. 생산의 주역과 소비의 노예가 한 몸으로 얽혀 있고 끊임없이 불안...

쓰레기통에서

[이윤엽의 판화참세상](43)

죽음에 대한 예의

[식물성 투쟁의지](45) 울산대학병원 영안실에서 보낸 120일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들에게 단결은 너무 멀고 / 파업은 꿈만 같은데 / 우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던 그들이 / 내 멱살을 잡고 엉엉 운다 그렇...

감동을 주는 건 언제나 사람이다

[명숙의 무비,무브](5) <서칭 포 슈가맨>과 그/녀들

70년대 음반을 만들 때도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음반이 실패했을 때도 다시 막노동하며 삶을 이어갔다. 그리고 20년 뒤 남아공이 초청한...

유시민에 대한 ‘감사’와 연민[5]

[진보논평] 개혁자유주의자의 김소연 발언과 관련해

이번 김소연 후보에 대한 그의 발언을 보면서 ‘아! 저래서 미움을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사람들의 그것이 비난이 아니라 비판일 수 있겠구나’...

개량주의자들에 대한 첫 번째 포고[3]

[식물성 투쟁의지](44) 2012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부쳐

더 이상 날 동지라 부르지 마라 / 민주노총 소속 같은 조합원이라고 하더라도 / 투쟁 현장에서 몇 번 구호를 함께 외쳤다고 하더라도 / 나는 너...

조작 경제의 진실

[기사로 보는 경제](21) 버튼 하나로 주무르는 채권시장

매수 전담증권사들의 신고만으로 결정되는 독점적인 금리결정 방식에서는 누구라도 손쉽게 돈벌이가 가능한 황당한 담합구조가 가능합니다. 컴퓨터 자판기...

망령

[이윤엽의 판화참세상](42)

트위터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새책] 국가에서 마을로 (전명산, 갈무리, 2012.10)

저자의 주장은 이제 개인의 참여를 제도화하지 않으면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우리가 놓여있다는 인식하에서 비롯된...

연둣빛 새잎 깃발

[식물성 투쟁의지](43) 2006년 4월 26일, 삼성 SDI 규탄 울산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우리는 일하고 싶다 구조조정 분쇄하고 가자! 현장으로” 바람에 자신의 온 생을 싣는 저 수천 수백의 연둣빛 새잎의 참 다부진 몸짓들 ...

한 중증장애여성의 이야기[1]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장애인 복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는데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복지와 권리는 무엇입니까? 그녀의 죽음이 원통하고 원통하고 ...

바뀌지 않는 카카오 농민의 삶

[인권오름] <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오를라 라이언 저, 최재훈 역, 경계, 2012

이 책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초콜릿 산업뿐만 아니라 그 나라 전체를 지탱해온 건 결국 한 알 한 알 카카오를 일궈온 농민들의 땀과 노력”...

지금은 떠나자는 유혹에 응할 때

[명숙의 무비,무브](4) <이탈리아 횡단밴드>와 생명평화대행진

정신에 때가 켜켜이 쌓여가는 느낌이 들 때 그대들은 무엇을 하는가. 그 때가 녹슨 기계처럼 활동을 삐끄덕거리게 하기도 하고, 영롱한 감성을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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