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용산에서7 - 은행나무 아래서
[이수호의 잠행詩간](48)
남일당 앞 은행나무 /올해도 잎은 푸르러

남일당 앞 은행나무 /올해도 잎은 푸르러

8월이면 꽃을 피운다/ 숨막히는 열대야를 즐길 줄 안다

8월 2일, 쌍용자동차 사측의 교섭 결렬 선언 이후 공장 안과 밖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측은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도장공장에 직접 들어...

오랜만에 다시 팔레스타인에 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을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체로 여기 사람들이 참 친절합니다. 길을 찾고 있는 것 같으면 ...

참으로 따뜻한 별은 /흐린 날, 우리들 마음에 눈물 그렁거리는 날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농성장을 떠났던 조합원들이 어제 공장 앞에 왔다는 보도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파업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

‘쿠바 혁명’ 50주년과 ‘쿠바영화협회’ 50주년을 축하하는 ‘시드니 쿠바 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듬뿍받았다.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 오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 도장공장에 아들이 있다는 송효경님이다. 어느 이른 아침, 송효경님이 쑥개떡을 30개를 만들어갖고...

공장점거농성 파업투쟁 70일째 /안개는 쌍용을 뒤덮고

고영일은 "아파했던 상처들과 오해들, 미움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하고 반추하면서 내게 쌓여 있던 어두운 의미들을 덜어내고 털어내는 과정이었다"고 고...

7월 26일 아침 쌍용자동차 정문 앞. 쌍용차지부 조합원의 아내 정숙님과 조합원의 약혼자인 영민님과 나란히 앉았다.

이를테면 그 소리는 /알 수 없는 나무들의 웅얼거림이나

그 여름 미루나무는 /따뜻한 그늘로 거기 서 있었다

용산 학살 186째가 되는 7월 24일 오후 7시, 남일당 앞에서 열리는 생명평화미사가 시작성가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로 시작된다....

외로운 짐승 /어느 낯선 바위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