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인선 노동자들, 뭍에 오르다[5]
[기고] 육지 위의 삶이 늘 갈망이던 예인선 노동자
예인선을 타며 산 날들은 몸과 영혼이 부서져 나가는 날들이었다. 쫓기듯이 집으로 잠깐 들어와 새벽 다섯 시면 다시 예인선 배위에 있어야 했던 수...

예인선을 타며 산 날들은 몸과 영혼이 부서져 나가는 날들이었다. 쫓기듯이 집으로 잠깐 들어와 새벽 다섯 시면 다시 예인선 배위에 있어야 했던 수...

사업계획서 문건 속에서 ‘용산참사’라는 네 글자를 찾아보려고 꼼꼼히 또 다시 읽어 내려갔다. 없었다. 민주노총 하반기 사업계획서에 ‘용산참사’라...

아이가 태어나던 날에도 일하느라 한 번도 병원으로 달려가지 못했다는 선장, 오일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배에서 일했다던 항해사, 삼십 년 경력...

원망스러운 것은 김석진 의장을 외면하는 현장의 노동자들이 아니다. 공장안의 노동자와 공장 밖의 노동자가 나누어졌다 해도 결코 그 누구도 서로의 ...

노점상들이 숭인동과 동묘 근처로 밀려나 겨우겨우 장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과 ‘가든파이브’ 라 불리는 동남권 유통단지에는 약 천 명도 안...

정작 세계도시축전의 취지와 목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의 장’, ‘축제의 장’ 등으로 선전되어...

서명운동 한 달 여 만에 청구요건의 두 배에 가까운 7만7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였다. 서명운동기간 서명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도 도지사의 독선...

지난 7월 13일, 3월에 치러진 일제 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에 동행한 울산의 교사 세명에 대해 해임, 정직의 중징계가 결정되었다.

진보진영의 일부는 해고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안전망을 먼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노동자 생존의...

물만골은 6.25전쟁시 군사기지로서 도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다른 재개발 지역과 마찬가지로 철거의 위험이...

역설적이게도 공포야말로 노동자를 공포로 무장한 좀비로 만든다. 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정리해고를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경험한 노동자들에게 정...

정부는 현재 쌍용차를 이대로 파산시킬 수 없다. 매출채권을 가진 쌍용차 납품업체들의 주제 넘은 파산 요구는 노동조합에 대한 협박 이상도 이하도 ...

‘민주주의’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그리고 아무리 더워도 지치지 말고, 아무리 역겨워도 외면하지 말자. 지치지 말고 싸워서 나 자신을, 그리고 ...

제2, 제3의 현대중공업과 KT노조를 만들지 않기 위하여. 박유기라는 한 노동운동가의 조합원 징계에 숨은 은밀한 배경과 숨은 속뜻을 현명한 조합...

이제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물론 민주노총이 겪을 어려움은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어용 KT노조의 탈퇴가 장기적으로는 민주노총에 결국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