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분노가 불타오른다 - 전국농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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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참세상 촬영 : 안창영 편집 : 안창영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 명의 농민들은 대회를 마치고 "쌀 개방반대, 쌀 비준안 저지"를 외치며 국회로 진입을 시도하려 했으나, 물대포 등을 동원한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인해 저지, 여의도 국회앞까지 행진을 진행하려던 농민들은 본대회 행사장이던 문화마당까지 침탈당한 상황이다. 거리 곳곳에는 깨진 병과 돌 조각, 불길 등에 휩싸여 있다.

곧이어 문화마당은 경찰에 의해 완전히 침탈당했고, 현재는 여의도공원 앞 8차선도로에서 농민들이 보도블럭을 깨 던지며 완강히 저항하고 있다. 여의도 일대에는 모든 차량이 통제된 상태이고 경찰에 의해 점령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그

전국농민회 , 전국농민대회 , 쌀협상 , 국회비준 저지 , 정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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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no chr.!

    Please, dear dongji, be careful in the next days!! Because it seems that the Roh-administration (...dictatorship??) went now complete crazy!!!

  • 미니

    반드시 붕괴되어야 한다!

  • 민중

    민중의 힘으로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 ㅈㅈ

    불타는건 분노고 경찰 방패는 칼이냐 웃긴다 도로를 꼭 경찰이 점령한거처럼 썻네 돌던지는 차량 소통시키면 돌 던진 놈들이 다 책임지는건가

  • 투쟁73

    순진한 할배,할매들 시골에서 끌고와어린 전경들한테 피터지게 맞게하고 어린 놈들 죽창으로 찌르고 하니 신나디..? 알카에다와 무슨 차이가 있냐 네놈들이.. 목적이 아무리 순수하고 억압된 자들의 자유를 위한다지만 목적을 위해 파괴와 폭력과 공포를 준다면 누가 당신들을 지지해 주겠는가..지금이 7.80년대 인가.. 정신차리시오!!!!!

  • 위에

    순진한 할배 할매들 패는 공권력은 안보이냐. 그리고 오죽하면 그분들이 서울까지 올라오시겠냐. 그분들이 사주에 놀아나는 바보로 보이냐.

  • 나대로

    끝까지 추적하여 구속하시오.
    농민이라는 이유만으로 봐 주지 마시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지

  • 지랄

    시골 할배들 저리 만드니좋든? 왜 시골서 끌고와서 저렇게 만드는데?
    왜 전경들 다치는건 안찍고 니들 죽어 나자빠지는거만 찍는데?
    왜 평화집회 한다며........ 왜 평화집회 안하고 폭력집회하는데?
    그럼 경찰이 가만놔둘거 같냐? 에라이~

  • -ㅂ-

    니네 그냥 좀 전경동호회에서 놀면 안되겠냐?
    일일히 찾아오는 성의는 가상타만 여기서 짖는다고 누가 들어준다던?

  • 전의경 뒤진다

    니들 정권의 개노릇하니 조으니?? 미췬쉐이들... 어머니 아버지 개패듯이 패니까 좋으니?? 니들 다시한번 더 들어오면 다 죽인다.

  • 참~~~~~나

    평화적인 시위를 해야되지 안을까요.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조일현 의원이 어떤 분인지는 쌀수입개방반대 투쟁을 하고 계시는 당신들께서 더 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 분의 입에서 비준안에 대한 찬성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무얼 의미하는지 잘 알고 계시는가?
    조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 내용

    ―농민들은 비준안 처리가 쌀 농사를 죽인다고 걱정한다.


    “이번 비준안을 거부하는 것은 쌀 관세화 10년 재유예를 거부한다는 뜻이고, 상대국들은 이를 빌미로 일반 관세화를 주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장 내년부터 쌀시장은 완전 개방될 것이다. 비준안이 처리되면 10년간은 쌀 수입이 허용돼도 제한적이다. 정부와 국회가 쌀 중심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도 키워야 10년 뒤 완전 개방 때 외국 쌀과 경쟁할 수 있다.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우리 쌀이라는 이유만으로 구입하겠는가. 결혼날짜는 미뤄도 출산일은 미룰 수 없다. 비준안 반대는 출산일을 미루자는 것이다.”


    "내 지역구 70%가 농민"

    ―다른 산업을 살리려고 농업을 죽인다는 반론도 많다.


    “누가 농업의 중요성을 모르겠나. 우리 경제가 살아야 농업이 지원을 받는다. 한국 경제가 산이라면 농업은 숲이고 쌀은 큰 나무 한 그루다.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도 푸른 산을 위해 쌀 비준안은 처리돼야 한다.”


    ―지역구가 농촌으로 어려움이 클 텐데.


    “지역구민들에게는 정말 죄송스럽다. 내 지역만 해도 70~80%가 농민이다. 오늘 나의 발언 때문에 다음 총선에서 낙선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난들 왜 겁나지 않겠나. 그렇지만 이런 생각도 해본다. 난 여섯 번 출마해 네 번 떨어졌다. 남은 임기 동안 오늘 나의 결정이 결국은 농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길이었다는 것을 설득시켜 나가겠다.”



  • 대안을세계화하자

    투견같은 전투경찰.
    민중들에게 승인받지 못하는 공권력의 횡포.
    동지들, 모두 힘내십쇼,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투쟁!

  • 11번.

    말 잘했소.

    국회의원 얘기 어디서 갖다붙여와가지고

    아는 척하고 있는데

    농촌 지원?? 웃기오.

    농민들은 폭력을 좋아해서 싸우고 싶어서 싸우는 걸로 보이시남.

    쌀 비준안 통과되면 쌀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안 그래도 어려운 생계가 더더욱 어려워지오.

    기껏 힘들게 지은 쌀은 정부에선(지원금 감축으로)

    내놔도 받아주지도 않소.

    외국 쌀에 경쟁력이 안 되기 때문에 쌀 가격은 내릴 수 밖에 없소.

    당신 같으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소?



    그리고 기사 잘 갖다 붙였소.

    마치 정부도 어쩔 수 없는 양 떠들어 대고 있는데.

    한통속 아니오??

    지원 대책을 세우겠다는 등 하는데

    도대체 농민들 삶이 변하는 것이 뭐요??

    대출할 수 있는 방법이나 많이 만들어줘서

    빚 늘리는게 농민 지원 대책이오?


    결국 우리나라 살겠다고 돈되는 산업은 키우기 위해

    개방도 적극 받아들이겠다는 건데.

    돈 되는 산업이랑 일반 서민들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오?

    그 건 완전 돈 있는 사람들의 일반 서민에 대한 농간 아니오?

    농민에 대한 탄압이고.

    도대체 힘있는 선진국이랑 우리나라랑 다른게 뭐요?

    워낙 탄압당해왔기 때문에

    농민들 삶을 조금 가슴 아파해주는 정도로 끝나는 것 이외에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소.


    그리고 전경님들아.

    당신들은 맞는다고 농민들 탓 하지마소.

    우리나라 군인이나 전경들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셨소.

    자신을 부정해 보시오.

    당신들은 저런 나라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오.

  • 순천시농민회

    교육용

  • 민주경찰

    데모 좀 고마하자

  • 꼭두각시

    농민의 분노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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