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자정보
-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안보영 편집 : 안보영
1000일을 넘게 싸웠다.
죽음을 각오하고 시청 앞 철탑, 구로역 CCTV 철탑에도 올랐다.
곡기도 끊고 물도 끊었다.
되돌아오는 건 사측의 기만.
이젠 다른 투쟁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게 마지막이라고.
"(사측이)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달라고 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기륭전자 조합원 10명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그/녀들의 요구는 오직 하나.
"우리는 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