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하늘처럼? 노동자도 하늘처럼!

"10년을 기다렸다, 일요일은 쉬고 싶다" 풀무원 노동자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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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미디어 참세상 자료제공 :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촬영 : 한노보연, 조이 편집 : 조이
오늘도 웰빙의 바람 속에 날개 돋힌듯 팔려나갔을 풀무원 두부. 그 두부를 만든 것은 “40도를 넘나드는 고열 속에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물기에 절어가며 36초 단위로 돌아오는 공정을 손이 발이 되도록 일에 내몰린” 풀무원의 청정한 노동자들이다. 풀무원의 농공단지 공장에는 10년을 힘들면 힘든 데로 회사를 믿고 말없이 일해 온 청정한 노동자들이 있었다. 지금 그 노동자들이 10년 만에 “이제는 우리의 얘기를 들어 달라”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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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쟁 ,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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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수

    영상 앞부분에 출연(^^;)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교육실장입니다.

    미디어 참세상 동지들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동지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풀무원 투쟁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그래놓고 농성장 한번 찾아가뵙지 못해 풀무원동지들께 너무 죄송하네요...T.T 조만간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참, 영상중에 인터뷰하신 김인아 동지는 '교육위원'이 아니라 '연구기획위원' 혹은 연구기획실장 이십니다. 혹시 수정이 가능하시면...

  • 김정복

    풀무원이 정직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것을 주변에서 들었는데
    노동자들에게는 너무나 포악한 기업주군요.

    진정 풀무원 노동자들이 해방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십시요.

    멀리서나만 격려를 보냅니다.

  • - 太 -

    욕심도 없이.. 넘치지도 않게..
    그저 그렇게 낮은 의자에 앉아 자그만한 소망을 바라는 노동자들처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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