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동의·다산부대 귀국

195명 전원 귀국, 오늘 공식 해산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동의, 다산부대 장병 195명 전원이 오늘(14일) 귀국했다.

국방부는 14일 오전 성남시 서울 공항에서 동의 부대 11진과 다산부대 9진의 환영식을 진행했고, 이들은 오후 4시 경에는 성남시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해단식을 갖고 해산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동의, 다산 부대는 올해 2007년 내 임무를 종료하고 철군할 계획 안이 국회를 통과해, 철군을 준비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아프간 피랍사태 당시, 한국 정부와 탈레반은 아프간에 주둔 한 한국군의 연내 철수를 합의함에 따라 다산, 동의부대의 철군이 좀더 조속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동의, 다산 부대를 지난 2002년 2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뒤, 6개월 단위로 임무 교대를 시켜 왔고, 이로써 5년 10개월 만에 임무가 완전 종료된 셈이다.

다산,동의부대가 카불 동북쪽 미군기지인 바그람 기지에 머물며 아프간에 파병된 동맹군의 의료, 공병 임무 지원하고, 현지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대민지원과 구호활동을 펼쳐왔으나 피랍 사태 과정에서 '동맹군 지원은 전쟁을 일으키는 점령군과 같다'며 '철군' 주장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귀국한 장병들은 건강진료를 받고 위로휴가 후, 장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보직이 분류되고 병사들은 원래 소속 부대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레바논과 이라크에는 여전히 한국군이 파병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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