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 교육감 당선

[교육희망] 지지자들, 당선 축하 행사 열어


장만채 후보가 전남교육감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최대현 기자

“전남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쓸 도민 추대 후보 정만채 후보가 제16대 전라남도 교육감에 당선되었음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장회선 장만채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이 이렇게 외치자 환호와 박수가 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때 마침 방송 화면에는 장 후보가 전남교육감 당선이 ‘확실’하다는 표시가 나왔다.

2일 오후 10시 장 후보 지지자들은 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제16대 전남도교육감 당선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58.4%로 2위 김경택 후보를 40%P로 크게 앞선 데다 개표율 15.8%(10시 현재)인 초반인데도 장 후보가 53.91%로 앞서나가자 “개표는 끝났다”는 분위기다.

지지자들은 방송에서 전남교육감에 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올 때 마다 “장만채”, “장만채”를 연호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사무실을 나섰다가 9시10분께 다시 들어온 장 후보는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환호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지자들 앞에 선 장 후보는 “선거는 이겨야 기분이 좋다”고 환하게 웃으며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반드시 깨끗한 교육, 발전한 전남 교육으로 여러분과 아이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가운데)가 부친 장인규 씨(왼쪽), 아내 차옥주 씨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 있다. 최대현 기자

장 후보 아내인 차옥주 여사는 “보내 주신 성원 너무 감사하다. 남편을 잘 내조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교육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당선을 축하하러 온 이윤호 순천대 교수(사회과학부)는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낙후된 전남교육을 진취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등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교육을 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복지에 힘을 쏟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후보와 지지자들을 축하의 샴페인을 마시고 케익을 자르면 당선 기쁨을 누렸다. 10시40분께 행사를 마친 장 후보는 문 앞에서 서서 돌아가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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