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신 02:00] 성원미달로 이후 안건처리 무산

투표 직후 대의원들 대부분 빠져나가 결국 성원 미달

정회가 선언된 이후 구권서 전비연 의장은 마이크를 잡고 "지난번 부위원장 선거 때도 그러더니 동지들 정말 너무하다. 이렇게 재검표 까지 해야 하냐"며 "4명이나 뽑는 부위원장 선거에서 기어코 전비연 후보를 탈락시켜야 겠냐. 전비연은 앞으로도 비정규직 투쟁 열심히 하겠지만 오늘 투표 결과를 놓고 나중에 아쉬워 하지 마라"고 선거 결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류재운 전비연 부의장은 "구권서 의장은 국회 앞에서 천막 치고 단식 농성 중이다"며 "이런 식으로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주봉희 대의원은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전비연 후보 탈락시켜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이제 전비연은 홀가분하게 비정규직 투쟁 더 열심히 하겠다"고 비꼬았다. 한편, 선관위는 기호 5번 이남신 후보에 대한 재검표 결과 같은 결과가 나왔음을 밝혔다.

01시 45분은 회의가 속개되었다. 회순에 따라 3안인 '2005년 사업보고 및 평가'에 대한 발제가 시작되었다.

발제가 시작되자 마자 한 대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해 "자리가 많이 비었다. 성원이 되는지 확인하고 회의를 속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성원 확인에 들어갔다. 성원 확인 결과 재석인원 386명 재석으로 재적인원의 과반수인 477명을 넘지 못해 이후 대의원대회 안건처리는 또 다시 무산되었다..

조준호 위원장 당선자들은 중집들을 모아 이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 때 김진경 대의원은 발언을 신청하고 "보건의료노조의 10조 2항에 반대하며 서울대병원노조를 비롯한 병원노조들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했다"며 민주노총 중집에서 결정된 '산별탈퇴 무효'에 대한 반대 의견을 펼치려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김진경 대의원이 발언을 이어가자 마이크는 꺼졌으며, 대의원들은 야유를 보내며 회의장을 나가려 했다. 김진경 대의원은 마이크가 꺼졌음에도 계속적으로 이번 보건의료노조 사태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의장이 발언권을 줬음에도 발언을 막은 것에 대해 대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재석성원이 되지 않아 결국 회의는 종결되었다. 대의원들은 모두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의장은 이후 계획을 위해 중집회의를 소집하고 대의원대회를 종결했다.

[8신 01:30] 기호 2번 조준호 후보, 위원장 당선
국민파 전원 당선, 조준호 "10년 민주노총 위해 1년 최선 다하겠다"


01시 10분 민주노총 4기 임원보궐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위원장-사무총장에는 기호 2번 조준호-김태일 후보가 350표(51%)를 획득해 과반수를 넘어 4기 민주노총 위원장-사무총장으로 당선되었다. 기호 3번 김창근-이경수 후보는 324표를 얻어 47% 획득에 그쳤다.

조준호 위원장 당선자는 "밤 늦게 까지 민주노총을 바로 세우기 위해 남아주신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 김창근 후보조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고 "다른 후보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10년의 민주노총을 위해 1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여성할당 부위원장에는 기호 2번 진영옥 후보가 400표(60%), 기호 2번 김지희 후보 457표(67%), 기호 4번 최은민 후보가 368표(56%)를 획득해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되었다. 기호 1번 권수정 후보는 328표를 얻어 48% 득표에 그쳤다.

일반 부위원장에는 기호 1번 이태영 후보가 374표(55%), 기호 2번 윤영규 후보가 386표(56%), 기호 3번 허영구 후보 419표(61%)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한편 기호 4번 정주억 후보는 320표(47%), 기호 5번 이남신 후보는 332표(48%)획득으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당선되지 못했다.

이에 민주노총 4기 임원보궐선거에서는 국민파가 전원 당선되었다.

한편, 강화수 선관위원장이 투표 종료를 선언했으나 주봉희 방송비정규직노조 위원장이 기호 5번 이남신 후보에 대한 즉각 재검표를 요구하며 단상에 올랐다. 이에 선관위는 즉각 재검표를 진행할 것을 결정하고 현재 재검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대의원대회는 신임 위원장 당선자인 조준호 위원장 당선자가 의장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조준호 위원장 당선자는 01시 25분 10분간 정회를 선언했다.

[7신 01:00] 위원장-사무총장, 기호 2번 당선 유력
부위원장 국민파가 휩쓴 듯, 현재 위원장-사무총장 투표 개표 중


24시 01분 투표가 종료되었다. 재적인원 893명 중 투표인수는 686명이다. 이는 과반수 344명을 넘은 수 이다.

현재 무대에서는 투표함 개봉을 진행하고 있다. 개표는 일반 부위원장, 여성할당 부위원장, 위원장-사무총장 순으로 진행된다. 개표인과 개표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가 시작되었다.

선거 개표 결과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여성할당 부위원장에는 기호 2번 진영옥 후보, 기호 3번 김지희 후보, 기호 4번 최은민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일반 부위원장에는 기호 1번 이태영 후보, 기호 2번 윤영규 후보, 기호 3번 허영구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위원장 선거의 개표 결과가 전해지면서 위원장-사무총장 투표에서는 기호 2번 조준호-김태일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현재 부위원장 투표 개표가 마무리되고 위원장-사무총장 투표 개표가 진행 중이다.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기호 2번 조준호-김태일 후보 진영에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6신 23:10] 4기 임원보궐선거 투표 시작
투표, 23시 01분부터 24시 01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


선거관리위원회가 10시 50분께부터 '후보자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화수 선거관리위원장은 "과정에서 여성할당 부위원장 진영옥 후보의 자격시비가 있었으나 선관위의 귀책 사유임을 감안해 후보 자격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장-사무총장 기호 1번 후보의 신상 발언에 따라 사퇴로 간주하고, 나머지 모든 후보가 적법한 후보"라고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받았다.

23시 01분 선관위의 투표시작이 선포되었다. 투표시간은 앞으로 1시간 후인 24시 01분 까지이다.

오늘 보궐선거로 위원장-사무총장, 일반 부위원장 4인, 여성할당 부위원장 3인이 선출된다. 위원장-사무총장 투표의 경우 기호 1번 이정훈-이해관 후보의 사퇴로 두 명의 후보 중 재석인원의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당선되며,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 득표자를 두고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대의원들은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에 임하고 있다. 무대 위에 10개의 기표소가 설치되었다. 대의원들은 기표소 앞에 길게 늘어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5신 22:40] 선거 유세 종료, 곧 투표 돌입
이정훈-이해관 후보조, "선거 참여 않겠다" 선언


9시 15분경 후보자 유세가 시작됐다. 위원장-사무총장 후보 유세 시간은 각 15분 이내로, 순서 추첨 결과 2번, 1번, 3번의 순으로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뒤편의 후보자석에는 기호 2번과 기호 3번 후보 진영만이 자리했다.

  기호 1번 이정훈-이해관 후보가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호 1번 후보의 자리가 비어있다.

조준호-김태일, "투쟁과 교섭 병행", "세상을 바꾸는 투쟁"

처음으로 유세에 나선 조준호 위원장 후보는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동지들을 만났으며, 많은 동지들이 위기라고 한다"며 "민주노총의 위기는 대의원대회 한번 깔끔하게 진행하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데 있으며, 일부 간부의 비리로 80만 조합원이 수치스러워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은 살아있었다"면서 "운수 노동자들의 투쟁 모습이 자랑스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기호 2번 조준호 위원장 후보

또한 "사학법 재개정을 막겠다며 선전 포고를 하는 전교조 조합원들도 시퍼렇게 살아 있으며 20일 넘게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금속 투쟁 4사 등 '민주노총만이 희망'이라고 외치고 있었다"면서 "민주노총을 반드시 세워내야 한다"고 외쳤다. 조준호 후보는 "850만 비정규직이 죽어가고 있는데 저들은 양극화를 수사로만 외치며 한미FTA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용납할 수 없다, 단결하여 투쟁하자"고 말했다.

조준호 후보는 "동지들이 저를 선택한다면 바로 투쟁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고 "현장이 살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80만이 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곧이어 유세에 나선 김태일 사무총장 후보도 "민주노총은 결코 죽지 않았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진보진영의 중심으로 우뚝 선 민주노총은, 긴 호흡으로 보면 미흡하지만 정치세력화와 산별노조로 가는 결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일 후보는 민주노총의 위기를 "대표성의 위기, 정체성의 위기"라고 진단하며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을 바꾸는 투쟁이 '세상을 바꾸는 투쟁'이며, 80만이 하나되는 투쟁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태일 후보는 "교섭과 투쟁을 병행해야 한다", "직선제는 시기 상조다, 최대한 정비하겠다", "통일과 민족의 자주권 수호를 위해 투쟁하겠다"는 등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장해왔던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정훈-이해관, "이 선거는 무효, 참여 않겠다" 선언

이어 유세를 진행해야 할 기호 1번 진영의 순서가 되자 이해관 사무총장 후보가 홀로 연단에 올랐다. 이해관 후보는 "간단한 신상 발언만을 하겠다"면서 "저희들은 민주노총 대의원이 지명되거나 임의로 지정되는 문제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호 1번 이해관 사무총장 후보

그는 "혁신되어야 한다고 36차 대의원대회에서 제안했지만, 대의 체제가 이렇게 왜곡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천 오백만 노동자의 뜻을 수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폐회된 대의원대회의 후보자 자격을 연장하는 것은 규약 위반이므로 이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해관 후보는 "따라서 우리는 이 선거에 참여할 수 없으며, 무엇이 혁신되어야 하는지를 제기한 것만으로 작은 목소리를 보탠 것에 만족하겠다"고 말한 후 연단에서 내려갔다.

앞서 이정훈 위원장 후보가 이같은 신상 발언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의장이 선거관리위원들을 소집하고 여러 대의원들이 식사를 위한 정회를 요구하면서 소란해져, 발언을 하지 못한 채 정회가 선언됐었다.

김창근-이경수, "비리계승 세력은 혁신 못한다"

마지막 순서로 연설에 나선 기호 3번 김창근 위원장 후보는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산별노조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20년 친구이자 동지인 배달호 열사를 먼저 보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서 "많은 열사들이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버렸지만 지금의 민주노총은 어떤가"라고 반문하고 "4기 집행부가 추진한 '사회적 교섭'은 이미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기호 3번 이창근 위원장 후보

김창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모든 후보들이 혁신을 말하고 있지만, 비리계승 세력이 어떻게 혁신을 할 수 있는가, 세상을 바꾸려면 민주노총부터 혁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투쟁하는 모든 동지들에게 민주노총은 명실상부한 상급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선된다면 투쟁지도부를 꾸릴 것이며, 민주노총 혁신, 연대투쟁의 기풍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훈-이해관 동지들에 대해서는 무척 아쉽고, 조준호-김태일 후보도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김창근-이경수 후보야말로 힘차게 투쟁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수 사무총장 후보는 "이정훈-이해관 동지의 제기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경수 후보는 "강승규 비리 사건으로 동지들 모두 민망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그 사건 이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비리 집행부가 사퇴한 후의 선거이기 때문에 민주노총이 앞으로 비리와 단절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이경수 후보는 "엊그제까지 조직혁신위원장이었던 강승규 수석이 노동자를 팔고 자본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 세력들이 반성 없이 또다시 후보를 내고 혁신이니 말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은 커녕 80만 조합원의 마음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호 3번 김창근-이경수는 권력을 잡기 위해 어용세력과 결탁하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며, 노동자 농민 이땅 민중의 희생을 강요하는 노무현 정부에의 반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후보는 "우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투쟁해 왔으며, 교섭을 요구하고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 교섭을 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수정, "강승규 비리, 열사들에게 할 말이 없다"

곧바로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들의 연설이 시작됐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기호 1번 권수정 후보는 "2003년 월차 쓰려다 식칼 테러 당한 비참한 현실을 깨 보고자 노조를 만들었다"며 "우리 투쟁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씩씩하게 투쟁해 왔다"고 말했다. 권수정 후보는 "많은 동지들이 정규직의 연대 부족을 말하지만,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주체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권수정 후보는 "함께 투쟁했던 동지들이 줄줄이 죽어 나가는데 강승규 비리 사건이 터졌다. 눈물을 삼키며 비정규직이 투쟁하고 있을때 수석부위원장이란 자의 행태에 열사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나. 지금도 비참하게 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무엇을 중심으로 투쟁하자고 말해야 하나"라면서 절규했다.

진영옥,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하겠다"

기호 2번 진영옥 후보는 "인내심을 갖고 자리를 지키고 계신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진영옥 후보는 "전교조 해직 교사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희망을 갖고 지금까지 해왔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는가"라며 "아이들의 미래는 장시간 저임금 고용불안의 비정규직 노동자일 뿐이며, 그 아이들이 우리들의 자식이다"라고 말했다.

진영옥 후보는 "허울 좋은 양극화 해소를 말하며 뒤편에서는 WTO로 교육개방하겠다고 한다"며 정권과 자본을 비판하며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은민, "지역본부 강화, 책임지는 투쟁"

이어서 연설에 나선 기호 4번 최은민 후보는 의장으로 있는 부천시흥김포지역의 사례들을 설명하며 "의무금조차 납부 못하는 어려운 사업장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은민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을 위해 올해 산별노조 건설과 강화에 힘써야 하며, 지역본부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 조직이 정치, 사회, 통일, 연대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기들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부위원장 직책이 맡겨진다면 지역본부 강화를 위한 일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운동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는 것이고, 옳은 일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책임지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김지희, "세상을 바꾸는 투쟁, 제대로 하자"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 연설 마지막 순서로 나선 기호 3번 김지희 후보는 "앞선 동지의 '세상을 바꾸는 투쟁'이 싫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면서 "언제 한번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제대로 해 본 적이나 있냐"고 반문했다. 김지희 후보는 "세 아이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이제 반드시 기필코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후보는 "조합원 동지들을 믿기에 이번 선거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고, 노동조합의 상식과 신뢰가 깨져선 안된다"면서 "조합원들의 믿음을 단결과 혁신으로 다시 세우기 위해 당당히 나섰다"고 연설했다.

윤영규, "돈보다 생명이다"

기호 2번 윤영규 부위원장 후보가 이어서 연설에 나섰다. 윤영규 후보는 "우리는 자본과 정권에 맞서서 함께 싸워야 하는 동지"라며 "저들의 분열 음모를 박살내고, 업종을 넘어 후회없는 비정규직 투쟁으로 한판 승부를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윤영규 후보는 "복수노조, 총선, 대선 등 격변의 상황이 우리 앞에 놓여 있으므로 사활을 걸고 조직을 혁신하며, 산별노조 건설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산별노조는 '우리는 하나'라는 단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남신, "건강한 투쟁 기운으로 혁신"

다음으로 기호 5번 이남신 후보가 나왔다. 이남신 후보는 "안팎으로 총체적 난국이며, 많은 동지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단결해야 혁신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절히 투쟁하며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 암담한 현실 속에서 우리 민주노총은 어떻게 단결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남신 후보는 "투쟁하는 동지들의 건강한 기운을 받아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민주노총이 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익 단체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지금, 동지들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주억, "민주노총의 자존심을 되찾자"

기호 4번 정주억 후보는 "전태일 열사 앞에 부끄럽다. 민주노총이 비리노총이라는 오명에 신음하고 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정주억 후보는 1999년 롯데호텔 파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여리던 롯데호텔 노동자들이 민주노총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변했다. 민주노총 조합원임을 당당히 밝히기를 힘들어한다"고 지적했다. 정주억 후보는 "연대의 기풍으로 우리의 자존심을 되찾자"고 주장했다.

허영구, "정책적 대응에 힘쓰겠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기호 3번 허영구 후보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 투기자본 문제, 언론 대책,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과의 관계, 한미FTA와 WTO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허영구 후보는 "이런 것들에 대해 민주노총이 말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투쟁은 끝날 수밖에 없다"면서 "민주노총의 조직적 단결과 지도집행력, 내용의 민주화 등이 필요하다", "임원 직선제 제기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태영, "비정규직의 고통과 분노 알아야"

연설 마지막 순서로 기호 1번 이태영 부위원장 후보가 올라왔다. 이태영 후보는 "저는 말도 어눌고 부족한 점이 많다. 평생 건설 현장에서 비정규직인 철근 노동자로 일했다"라면서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비정규직 조직화 사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 분노 좌절을 알아야 하는 것"이라며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것이 저의 삶의 전부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위원장-사무총장, 여성할당 부위원장, 일반 부위원장들의 유세 연설이 모두 끝나고 10시 40분께 선거관리위원회와 진행요원들이 투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4신 21:00] '총파업 투쟁 결의안', 수정 통과
'28일 총파업 돌입'을 '조직 점검 후 지침'으로 수정


오후 7시 30분경 회의가 속개됐다. 유기수 대의원(건설연맹)은 "임원보궐선거가 앞당겨져서, 뒷부분의 중요한 안건들이 유실될 우려가 있다"면서 대의원들을 향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의장의 질문으로 좌중의 대의원들이 이를 결의하면서 본 안건 논의가 시작됐다.

첫 번째 안건인 '비정규법 관련 총파업 투쟁 결의안'은 발의자인 남궁현 비대위원장이 설명했다. 결의주문 사항은 △2월 25일 간부 및 조합원 3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강력한 대중투쟁 결의 △정부여당과 자본이 졸속 입법을 강행할 경우, 2월 28일 13시부로 80만 전 조직이 참여하는 총파업 돌입 △운수 4조직 공동투쟁과 금속노조 투쟁을 적극 엄호 지지하는 투쟁 등이다.

남궁현 비대위원장은 "파업을 결의한 후 성사하지 못한 조직에 대해서는 조직별로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2월 28일로 지정돼 있는 총파업 기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단 3월 2일까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 대의원은 "2월 28일 파업해서 3월 1일에 놀고 2일에 하루 더 하면 파업이 끝이냐"면서 "제대로 비정규직 투쟁을 하기 위해 28일 총파업이 무기한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성 대의원(공공연맹)은 "과거와 하등 다를 것 없는 이 정도의 투쟁 계획은 신뢰할 수 없다"며 "이번에야말로 민주노총의 운명을 걸고 투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무기한 총파업은 불가능하다", "전국노동자대회는 지역별로 열자", "세부 방침은 나중에 정하자"는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각 연맹별로 총파업 성사를 위한 특별 방안을 수립해 27일까지 총연맹에 보고하고, 총연맹은 이대로 수행하지 못한 연맹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요지의 추가 제안도 있었다. 결국 원안 외에 3가지의 수정안이 제출돼 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에 들어갔다.

첫 번째 수정안인 "전국노동자대회를 전국 동시다발로 치르고, 총파업은 신임 집행부가 최대한 27일까지 조직 점검 후 28일 오전 10시에 지침을 내린다"는 안이 재석 인원 605명 중 480명이 찬성해 채택됐다.


[3신 19:10] 회순 변경, 선거 먼저 치르기로
발의안 중 '강승규 영구 제명 건', '폭력행위 금지 건' 채택


남궁현 비대위원장은 제출된 안건의 채택 여부를 먼저 결정하자며 각 발의안의 제안자들에게 설명을 요청했다. 김동성 대의원(공공연맹)이 먼저 나와 '대표자 구속 결단 서명 건'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성 대의원은 "80만 조합원을 투쟁의 대열에 세우지 못하면 권리보장 입법은 커녕 악법 저지도 못할 판인데, 대표자들이 가만히 있어서야 되겠느냐"며 "특단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안건은 별다른 반대가 없어 그대로 안건으로 채택됐다.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추진에 관한 건'은 고영주 대의원(공공연맹)이 대표 발의했다. 고영주 대의원은 "조합원 전체의 참여가 위기 극복의 중요한 요소"라며 "직선제를 도입할거냐 말거냐가 아니라 '어떻게' 직선제를 도입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대의원은 이에 반대하며, "수도 없이 직선제 논의를 했고, 조직혁신안에도 담겨져 있으므로 오늘 이 안건을 반드시 채택하여 다루고자 한다면 중요한 다른 안건들이 유실될 수 있다"며 "안정적 지도력이 확보된 연후에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임원 직선제 추진 안건 채택 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대의원 594명 중 191명만이 찬성해 안건으로 채택돼지 못했다.


이정훈 대의원(화섬연맹)은 '파견대의원 직선제와 비정규직 할당'을 발의하며 "강력한 집행력은 현장 조합원 속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대의원들의 냉철한 판단과 결의를 모아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대의원들의 찬반 발언 후 진행한 표결에서 168명만이 찬성해 이 역시 안건 채택이 부결됐다.

'강승규 전 수석부위원장 영구 제명 건'을 발의한 대의원은 "강승규 전 수석이 '일반 제명'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영구 제명을 결의하는 것은 앞으로 민주노총이 정정당당한 조직으로 서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대하는 대의원은 "이미 제명된 사람을 왜 이자리에서 다시 한번 제명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발의안은 304명의 찬성으로 안건으로 채택됐다.

다음 발의안인 'KT노조 제명 건'은 이찬배 대의원(여성연맹)이 대표 발의했다. 전차 대의원대회에서 'KT노조 징계 건'을 올렸던 이찬배 대의원은, 이 발의안을 '제명'건으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 지난 중앙위원회 장소에서의 KT노조의 행동을 이유 중 하나로 들었다. 이찬배 대의원은 "대의원대회장에 노사협력팀 직원과 함께 오고, 중앙위원회 장소에 나타나 위압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오히려 진상을 조사하라는 KT노조의 행태를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재식 대의원이 나서서 '적반하장'이라며 "지난 대의원대회장에 출입도 못했는데, 누가 누구를 징계하라는 것이냐"면서 "징계받아야 할 대상들이 징계를 발의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안건 발의에 반대한 보건의료노조 소속 대의원은 "IT연맹은 부정선거를 한 적이 없고 증거도 없다"면서, 발의안 채택에 찬성한 박종범 대의원(대전본부)을 지목해 "대전본부 선거에서 낙선하고 나서 KT의 부정선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발의안에 비해 긴 시간을 찬반 토론에 할애한 후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직전 의장이 토론 종결을 선언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이 토론을 더 하길 요구하는 발언을 이어가려 해 많은 대의원들의 고성이 오고 가기도 했다. 토론이 계속될 것을 요구한 대의원은 "안건이 상정 안되면 이에 대한 논의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 발의안은 240명이 찬성해 과반수에 이르지 못해 부결되었다. 이에 참관석에 있던 KT조합원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했으며, 바로 전원 퇴장했다.

이어 '폭력행위 금지와 정상적 회의 진행을 위한 특별 결의 건'을 대표 발의한 신승철 대의원은 "작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대의원대회만 하면 많은 대의원들이 두려워하고 있다"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어디에든 폭력과 폭언 하지 말자"고 발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건이 논의되던 도중 KT대의원들이 밖으로 빠져 나가자 일부 대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성우 대의원은 발의 된 안에 대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내용에 귀기울이고 필요하면 판단하고 실천적으로 응답하면 되는 것이다"며 안건 상정까지는 필요 없음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미숙 대의원은 "수도 두배로 늘렸으나, 조합원들의 의견을 발언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폭력과 폭언을 일삼고 있다"며 안건 상정에 대한 찬성발언을 이어갔다.

이찬배 대의원은 "다수파의 폭력에 의해 발언할 기회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폭력이 무엇이냐, 발언 기회를 얻은 대의원의 발언을 막고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이 폭력이 아니냐"며 "이렇게 하면 난 대의원을 그만두겠다"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토론이 종결되고 표결에 들어갔다. 이 안건은 310명이 찬성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었다.

최종적으로 남궁현 비대위원장이 발의하고, 1호 안건으로 내정된 '비정규직 투쟁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된 '대표자 구속 결의 서명 건',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강승규 영구 제명 건', '폭력행위 금지와 정상적 회의 진행 특별 결의 건'이 채택되었다.

이어 회순에서 4호 의안으로 되어 있었던 '민주노총 4기 임원 보궐선거'를 두 번째 안으로 옮기자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에 찬성하는 대의원은 "조직 혁신이든지, 사업계획이든지 선장을 미리 뽑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반대하는 대의원은 "만약 선거가 먼저 진행된다면 선거 이후 정족수가 미달되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맞받아쳤다.

회순 확정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다. 재석인원 598명 중 394명 찬성으로 1호 안건으로는 '비정규직 투쟁결의안', 2호 안건은 '임원선거', 3호 안건은 2005년 사업평가, 4호 안건은 조직혁신안, 5호 안건은 200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으로 확정되었다. 채택된 발의안 세 가지는 기타 안건으로 다뤄진다.


[2신 16:30] 611명 참석, 대의원대회 개회
안건 발의 6개, '폭력행위 금지 건'도 발의돼


3시 20분경부터 사전 순서로 진행된 GS칼텍스노조, 코오롱노조, 김창한 금속노조 위원장 등의 투쟁 보고에 이어 4시 10분에 본 대회가 시작됐다. 대의원대회 회의 장소는 수백 명의 대의원들을 수용하기에는 다소 협소하고 음향 상태도 양호하지 않아 대체로 산만한 분위기다. 맨 뒤에 마련된 참관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참관하고 있다.

남궁현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한자리에 모인 대의원, 조합원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봄은 오는데 노동자들의 봄은 언제 올지를 생각하며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므로 "대의원대회를 힘차게 진행하고 과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회 앞에서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금속노조 지부장들이 투쟁보고에 나섰다.

초대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허울뿐인 비정규직 정부입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더욱 주목받는 오늘 대의원대회를 당당히 치러내고,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힘차게 싸우자"고 말했다.

4시 30분에 개회가 선언됐다. 미선출자 39명을 제외한 전체 대의원 863명 중 61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 서기 3명과 감표위원 8명, 감표 보조위원 8명을 선정했다.

회순 통과와 관련, 남궁현 비대위원장이 발의된 안건들을 공지했다. 36차 대의원대회에서도 발의된 바 있는 대표자 구속 결의 건, 직선제 도입 건, 강승규 영구제명 건, KT노조 제명 건 등 외에 157명의 대의원이 서명 발의한 '폭력행위 금지와 정상적 회의 진행을 위한 특별 결의 건'이 제출됐다.

[1신 15:00]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곧 개회
기호 1번 선투위, KT노조 징계 발의안 서명 운동중


  37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리는 '천안상록리조트' 대강당 앞에 모여 있는 대의원들


민주노총 37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애초 개회 시간인 2시에서 한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대의원대회 장소인 천안 상록리조트 유스대강당 안팎에는 현재 300여 명의 대의원들이 도착해 있는 모습이다.

회의장 밖에는 금속노조 하이닉스지회 조합원들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호 1번 선거투쟁위원회에서는 KT노조 징계 등의 안건 발의를 위해 대의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기호 1번 선거투쟁위원회에서는 "'누구를 위원장으로 뽑느냐'보다 '무엇을 혁신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가 대의원대회 장소에서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찬배 여성연맹 위원장 명의로 된 "민주노총 대의원으로 둔갑한 KT 노사협력팀 직원, KT노조 지재식 위원장은 민주노총 중앙위원들을 더이상 농락하지 마라"는 제목의 유인물도 배포되고 있다.

지난 36차 대의원대회와는 달리 KT노조 대의원들의 입장을 막으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KT노조 대의원 30여 명이 회의장 밖에서 간략한 대회를 진행하면서 "민주노총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IT연맹 명의로 배포된 유인물에서는 "지난 36차 대의원대회에서 가해진 폭력 사태는 IT연맹 입장에서는 '자다가 벼락을 맞는 것'"이었다며 "연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4기 임원보궐선거에 나온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선거중단을 요구했던 1번 후보진영은 이에 함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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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IT연맹은 아직까지 사태의심각성을 깨닫지못하고있군,, 왜이리 떨거지들을 감싸않는지조차이해가안돼는조준호위원장후보와 김태일 사무총장후보,,ㅉㅉㅉ 불쌍하고즉근한마음까지드는군

  • 독자

    기사 머리의 '전비연'이 어떤 단체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먼저 전체 이름을 명시한 후 약칭을 쓰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올린 기사는 '전비연'이 어떤 단체인지 모르면 왜 저사람들이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인지, 기사 자체를 이해할 수 없게 되거든요. 참세상을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가끔 이런 실수가 참 안타깝습니다.

  • 풀뿌리

    절망... 절망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네요...
    자본과 결탁한 어용노조는 갈수록 목소리가 커지고... 비정규직 대표는 부위원장 하나 맡을 수 없는 민주노총.... 답답할 뿐입니다...

  • 지니

    민주노총....정말...비정규직 투쟁을 할 의지가 있긴 한건지....
    비정규직한테....아..하면 어..하고 기라는건가?

  • 옆집식구

    김창근후보 사진=>이창근으로 나옴
    8신 여성할당부위원장 후보->진영옥, 김지희 모두 기호 2번으로 나옴

  • 할말없음

    근조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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