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도 미디어로 행동

미디어문화행동, 현지 인터넷 방송국 운영

부산 아펙 반대 투쟁 당시 부산의 현지 투쟁을 '생생하게' 인터넷 생중계 했던 신자유주의세계화반대 미디어문화행동(미디어문화행동)이 이번에는 '홍콩'으로 옮겨 홍콩 민중들의 투쟁과 한국민중투쟁단의 활동을 생생하게 한국으로 전송할 계획이다.

미디어문화행동은 "홍콩에서 진행되는 WTO각료회의 저지투쟁과 반세계화투쟁 자체와 그 내용과 의미를 국내외에 알려낸다"는 취지와 "신자유주의반세계화투쟁과 홍콩WTO각료회의 저지투쟁에 대한 주류미디어의 편파-왜곡보도를 비판하고 대안적인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홍콩현지에서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콩에서 구체 일정은 12월 8일 부터 10일까지로 한국의 미디어문화활동가 12명이 홍콩현지 인터넷방송국, 홍콩현지 라디오방송국, 다양한 문화행동, 홍콩 인디미디어활동가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에 제작한 프로그램이나 홍콩현지에서 제작할 프로그램들을 미디어문화행동 웹사이트와 다양한 웹사이트를 통해 송출할 계획으로 △오늘의 홍콩투쟁 △릴레이인터뷰 △사진으로 보는 홍콩투쟁 △상징 조형물을 만드는 공동작업의 문화행동도 진행하고, 한국투쟁단 연대와 단결의 밤에 문화제 영상물도 상영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말

민중언론 참세상도 미디어문화행동 참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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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 홍콩 ,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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