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지방선거 23명 입후보

“기본소득” 중심으로 지지 호소

사회당(대표 최광은)은 6.2 지방선거에 모두 23명이 입후보한다고 밝혔다.

12일 사회당 2010 선거대책본부는 13일부터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회당은 기초의원 후보 7명, 광역비례대표 후보 16명 등 23이 나서며, 모두 ‘기본소득연합’ 후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 입후보와 관련해 최광은 사회당 대표는 “(광우병 쇠고기 문제에 대해)2번이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스스로 잘못을 시인한 사안에 대해 말을 뒤집으니 대통령의 자질 자체가 의심스럽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의한 민주주의 후퇴를 저지하고, 신자유주의 수탈 경제를 넘어서기 위해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좌파 대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사회당이 선두에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효상 2010 선대본부장은 “적은 수이지만 7명의 기초의원 후보는 오래전부터 지역정치를 한 분들이다. 기본소득, 보편적 복지와 같은 사회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실천해왔다”면서 “기본소득, 친환경 무상급식,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보편적 복지 실현을 바라는 모든 국민의 지지를 바란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회당 후보 명단

[기초의원 후보] (가나다순)

김굉백(광백):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가’ 선거구 (주안1,5,6동,도화1,2,3동)
김용기: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가’ 선거구 (목천읍,병천면,북면,동면,성남면,수신면,청룡동)
김홍규: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라’ 선거구 (숭의1,2,3,4동)
윤남용: 충청북도 청주시의회 ‘다’ 선거구 (용암1,2동,영운동)
이미연: 충청북도 청주시의회 ‘라’ 선거구 (수곡1,2동,모충동,사직1,2동)
장시정: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 ‘마’ 선거구 (상계2,3,4,5동)
조영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나’ 선거구 (염리동,대흥동,노고산동)

[광역비례대표 후보] (가나다순)

강경희: 경상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수영: 대구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영신: 대전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현순: 충청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문미정: 서울특별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박광례: 강원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박선미: 경기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미경: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민정: 부산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선주: 경상북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윤정: 충청북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향희: 울산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혜정: 전라북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전종순: 인천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정진선: 전라남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조미옥: 광주광역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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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 지방선거 ,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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