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진보교육감 후보 1위 달려

곽노현 11.8%로 8.6% 얻은 이원희 앞서...여전히 무응답 60%

YTN과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16개 시도별 시민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11.8%의 지지를 얻어 8.6%를 얻은 이원희 후보를 3.2%P 앞섰고, 경기에서는 김상곤 후보가 26%로 1위를 달렸고 정진곤 후보가 14.3%로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는 나근형 후보가 14.9% 지지율로 조병옥 후보(10%), 진보 단일 후보 이청연 후보(6.5%)를 앞섰다.

특히 서울에서는 곽 후보가 1차 조사 4.5% 지지율에서 이번엔 11.8%로 지지율이 급상승해 1위로 오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반면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은 이원희(12.2%→8.6%), 김영숙 (2.9%→6.8%), 남승희(6.4%→6.6%)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모름 또는 무응답’이 지역에 따라 60%(인천 59.8%, 서울 59%, 경기48.3% )까지 나왔다. 같은 날(24일) 조사된 한국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76.3%가 주요 교육감후보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변했다. 여론조사 결과도 들쭉날쭉이라 선거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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