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밤 4대강 개발사업 중인 남한강 일원에서 공사업체가 밤샘 공사 중인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이 사진은 6월 7일 밤 찍은 것으로 여강선원이 홈페이지(http://cafe.naver.com/for4river)에 공개했다.
여강선원은 불교환경연대 수경 스님 등이 여주 신륵사 주변에 설치한 선원으로 4대강 개발사업에 희생된 뭇생명들을 위로하고 기도하기 위해 세운 선원이다.
▲ 신륵사 옆 공사현장은 낮을 방불케 할정도로 장비의 불빛이 현란하다 |
▲ 가물막이 후 물을 빼내어 강바닥이 드러난 강에 물고기를 잡으려온 듯한 배가 있다. 4대강 공사로 갈곳도 잃고 삶의 터전마저 잃어 죽어가야 하는 물속 생명들의 몸부림이 눈에 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