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 경찰, 최루액 난사 12명 연행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전 조합원 잔업 거부

[4신] 경찰, 최루액 난사 12명 연행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전 조합원 잔업 거부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시트1공장 앞에서 출근투쟁 중이던 조합원들을 밀어내고 있다. [출처: 금속노조 김상민 선전부장]

오전 8시30분께 오토밸리로 쪽에서 대치중이던 노동자들이 김밥으로 아침을 먹는 도중 경찰이 납품차량 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루액을 뿌리며 밀고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 12명이 연행됐고 노동자 5명이 다쳐 앰브란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현대차 사쪽은 시트1부 오토밸리로 쪽 담을 뚫은 곳에 버스를 대고 통로를 확보했고, 오전 9시20분께 이 통로로 납품차량을 출입시켰다.

오전 9시30분 오토밸리로에서 대치하던 노동자 300여명은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정문 맞은 편에 있는 시트2부로 이동, 오전 10시 집회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15일 현장위원을 포함한 확대간부 파업에 들어갔고, 쟁대위속보를 통해 전 조합원 잔업 거부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시트2공장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출처: 금속노조 김상민 선전부장]

[3신] 현대차 시트1부 아름, 세양기업 조합원 공장 출근 막혀...세양기업 사장 "조합원들은 출입 못한다"

오토밸리로 방면에서 약식집회를 하던 시트1부 아름, 세양기업 조합원들은 출근시간이 돼 정문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사쪽 관리자와 용역들에 의해 출입이 봉쇄됐다. 반면 아름, 세양기업 비조합원들은 모두 출입이 허용됐다.

사쪽은 업체 사장이 와야 출입이 가능하다며 조합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오전 8시께 세양기업 사장이 "조합원들은 출입할 수 없다"고 일방 통보했고, 아름, 세양기업 조합원들은 정문에서 대치 중이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출처: 울산노동뉴스]

[출처: 울산노동뉴스]


[2신] 공장 점거 시트1부 동성기업 노동자 경찰에 연행...오토밸리로 경찰과 대치, 약식집회

15일 오전 6시30분께 시트1부 14라인 입구에서 공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동성기업 노동자 26명을 사측 관리자들이 폭행하고 핸드폰까지 다 뺏은 뒤 끌어내 밖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차량에 실어서 중부서로 연행해갔다.

이 과정에서 동성기업 노동자들이 다쳐 인산병원 2병, 시티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사쪽은 시트1부 정문을 컨테이너와 회사차량으로 봉쇄했다.

오전 7시 오토밸리로 쪽으로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과 연대 노동자 300명이 경찰과 대치중에 있고, 약식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1신] 오전 6시 시트1부 노동자 공장 점거 농성 중

15일부로 계약해지된 현대차비정규지회 시트사업부 동성기업 조합원들은 15일 오전 5시30분 시트1부 안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관리자들과 대치 중이고 관리자들 인원이 부족해 관리자들이 시트사업부로 집결 중이다.

오토밸리로 쪽 새 출입문에 경찰차량 14대, 경찰지휘차량 1대, 봉고 10대 집결하고 있고, 오전 6시14분 회사 버스 11대가 시트로 집결하고 있다.

6시30분 시트1부 정문으로 현대차비정규직지회 대의원들이 집결하고 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출처: 울산노동뉴스]

  현대차 울산공장 시트1부 조합원들이 15일 새벽 5시30분 시트1공장에 기습 진입하고 있다. [출처: 금속노조]
태그

비정규직 , 현대차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