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

[이윤엽의 판화참세상] (41)




쌍용자동차 돌아가신22분을 위로하는 문화제 이름이 ‘악’ 이랍니다.

정말 악입니다. 그러고 그 옆에 락이라고 한문으로 즐거운 ‘락’ 자랍니다.

악자는 알겠는데 락자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본적이 없어서 그게 뭐랍니까.

악이 진짭니까 락이 진짜 입니까. 다 진짜입니다.

웃어야됩니까 울어야됩니까.

알지 않습니까. 그냥 악락입니다.

세상 정말 악입니다. 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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