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8년까지 경기 회복 없다

IMF-세계은행 총회 도쿄서 열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올리비에 블랑샤르가 최소 2018년까지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 <가디언>에 따르면 그는 유로존 위기, 일본과 미국 부채 문제, 중국의 경기 침체로 세계 경제가 적어도 2018년까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블랑샤르는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는 독일이 스페인과 다른 위기 국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에 그의 무역 파트너에 대한 경쟁력을 낮추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을 동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블랑샤르는 도쿄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IMF-세계은행 총회에 앞서 헝가리 웹사이트 ‘ortfolio.hu’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주 열리는 IMF-세계은행 총회에서는 G24 장관 회의도 진행되며, 각국 금융관계자들이 참가해 금융위기에 대한 전망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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