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은 제대로 된 노동자정당 건설이다

[기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새로운 노동자정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민주노동당에서 더 이상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

  김석진 현장노동자투쟁위원회 의장.
2004년 총선에서의 첫 원내진출 이후 민주노동당은 그러나 2007년 대선참패까지 정치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어왔다. 민주노동당이 정치적으로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대선참패 이후 무엇보다 얼마나 계급적 입장을 선명하게 내걸었는지, 대중의 정치적 각성과 지배계급의 반동성을 얼마나 폭로했는지 등을 철저하게 반성하고 대책을 강구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몰락은 노동자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면 부정하는 수많은 사건들이 축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주파와 평등파라는 양대 정파는 지난 4년간의 민주노동당 몰락과정에 대한 진지한 반성은 일체 하지 않은 채, 자기들만의 권력싸움에 몰두하고 있다. 노동자, 민중의 냉혹한 심판을 받은 2007년 대선의 참담한 결과에도 반성할 줄 모르는 민주노동당에서 더 이상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

민주노동당이 대선에서 참혹하게 패배한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2007년 대선 전야의 객관적인 조건은 민주노동당에게는 오히려 유리했다. 자본주의라는 체제 자체가 노동자, 민중의 삶의 파탄을 심화시키고 있는 정세였고, 민생파탄의 책임 때문에 집권세력인 열린우리당이 몰락하고 있었다. 따라서 민생파탄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이 자본주의 때문이며, 민생파탄의 책임이 신자유주의 자본가 정치세력에게 있음을 적극적으로 폭로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하는 대안세력으로 우뚝 섰다면,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성장제일주의, 시장제일주의에 동의하지 않는 대중들을 규합해 약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반대로 스스로를 열우당 2중대 노선에 가둔 채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민생파탄 주범인 열린우리당과 함께 동반몰락하고 말았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계급을 배신해왔다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몰락과정에서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노동자계급에 대한 배신이었다. 2007년 대선결과는 3.0%라는 낮은 득표율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2002년 대선 때보다도 25만여 표나 줄어든 득표수였다. 이러한 득표수의 감소는 민주노동당의 핵심지지층이 이탈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노동자정당이라는 민주노동당이 노동자계급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지난 시기 민주노동당이 제대로 된 노동자 정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2005년 현대차 불파투쟁 방기, 2006년 노사관계로드맵 합의, 2007년 권영길 대선후보의 친기업당 발언, 그리고 한국노총 사과사태 등 노동자계급을 배신하는 행태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현대자동차 130여개 사내 하청업체의 9000여명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요구를 걸고 싸웠던 2005년 현대차 불파투쟁은, 비정규직 양산의 대표적인 수법인 위장도급의 문제와 근절을 사회적으로 호소하는 투쟁이자, 무엇보다 전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던 소중한 투쟁이었다. 그리고 노동부가 불법파견을 판정했고, 현대차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유리한 조건도 있었다. 그러나 정규직 노조가 연대투쟁을 방기했고, 무엇보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정규직 노조의 눈치를 보며 사실상 이 투쟁을 방기하는 비겁한 행태를 보였다. 결국 이는 곧바로 2005년 10월 26일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현대차 정규직 노조 위원장 출신 민주노동당 후보가 패배하는 것으로 노동자들에게 심판받았다. 이때 한나라당 쪽 플랜카드가 참담하게도 “비정규직 양산하는 민주노동당 심판하자”였다.

다음으로 2006년 12월 8일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로드맵에 대한 열우당의 수정 제안에 합의했던 사건이 있었다. 원안은 물론이거니와 수정 제안 역시 반노동자적 성격이 분명함에도 이에 대해 반대 표결조차 하지 않고 합의해준 것은 사실상 노동자에 대한 배신행위였다. 이후 ‘노사관계 로드맵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설치’가 2007년 1차 중앙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안되었으나, 중앙위원들의 압도적인 거부로 부결되었다.

이어서 2007년 대선에서 권영길 후보는 대선후보로 당선되자마자 현충원을 방문하며 우경화한 행보를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방문해 민주노동당은 반기업당이 아니라며 “민주노동당과 중소기업이 동지적 관계를 가지기를 원한다”는 발언까지 했다. 중소기업 사장들과 동지이면 열악한 노동환경, 이주노동자 착취의 온상인 중소영세기업 현장의 노동자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겠다는 것인가? 노동자 정당의 대선 후보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믿기 힘든 망언이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연이은 배신행위의 절정은 대선과정에서 불거진 한국노총 사과 사태였다. 대선 정책연대 대상에 끼고 싶으면 자신들에게 했던 반노동자 집단이라는 비판을 사과하라는 한국노총의 협박에 민주노동당이 굴복했던 사건이었다. 표를 구걸하기 위해 운동의 원칙조차 팔아버린 것이다.

이처럼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정당이라고 더 이상 부를 수 없을 만큼 자기정체성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노동자 배신행위들을 자행해왔고, 이러한 잘못된 실천들이 누적된 결과 결국 2007년 대선에서 계급투표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이 이러한데 자주파는 어려울 때일수록 단결하자고만 외치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자본가 정권의 탄압을 받아 대선에서 패배했다면 당연히 단결이 최우선이다. 그러나 노동자 배신행위 때문에 노동자, 민중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것인데, 무조건적으로 단결하자는 것은 그러한 노동자 민중의 심판을 외면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 노동자 배신행위에 면죄부를 주자는 것에 불과함을 깨달아야 한다.

자주파는 자기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2004년 이후 당권을 장악한 자주파는 민족노선을 계급노선의 우위에 두는 자신들의 시대착오적인 민족민주 기조를 당에 강요해 정작 시급한 당면과제인 비정규직 철폐, 빈곤 문제의 해결에 소홀해왔다. 또한 자주파 지도부들의 북핵 자위권 발언이나 용산지구당 사태 등은 진보정당으로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자주파가 대선참패에도 불구하고 진정어린 자기반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진정어린 자기반성이라는 것은 대선참패를 야기한 자신들의 잘못된 기조와 노선을 반성한다는 것일 테다. 그러나 자주파는 노선 반성은커녕 대선에 참패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다. 즉 지난 2월 3일 당대회에서 참패라고 표현된 대선평가안의 자구를 “실망스러운 결과”로 수정해버린 것이다.

신당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자신들을 혁신세력으로 포장하고 있는 신당파는 마치 자신들이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몰락에서 한없이 자유로운 양 말한다. 그러나 이들 역시 자주파의 함께 민주노동당 몰락에 기여한 핵심 축이다. 신당파는 민주노동당 창당 때부터 개량주의적 한계의 극복과 계급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들을 자주파와 함께 줄기차게 반대해왔다. 2005년 울산북구 재선거 패배, 2006년 로드맵 야합 등의 중요한 고비마다 당의 반자본주의 성격과 계급성 강화를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신당파는 이러한 시도에 한 번도 찬성한 적이 없다.

그러면서 일심회 사건, 북한 핵실험 사건이 터지자 이를 반북적으로 쟁점화시키면서 당권을 되찾기 위해 자주파에 대한 정치공세를 펼치는데 열중했다. 이러한 신당파의 행태는 대선참패 직후에는 아예 대선참패의 원인이 종북주의라고 왜곡시키면서 제대로 된 대선평가 논의조차 가로막고, 분당을 위한 명분쌓기용 종파투쟁에 몰두하는 모습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

신당파 역시 자주파와 마찬가지로 민주노동당이 왜 정치적 몰락을 하게 됐는지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주파만 청산하면 무언가 될 것처럼 선동한다. 특히나 이들이 추진하는 신당의 상을 보면 민주노동당보다도 더 우경화한 당을 획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민주노총당’, ‘운동권정당’ 혁신을 운운하며 노동자 중심성, 투쟁하는 운동정당으로서의 성격이 탈각된 개량주의 정당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탈당과 함께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실천해나갈 제대로 된 노동자 중심의 정당 건설에 나서자!

민주노동당은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자정치세력화에 대한 열망을 안고서 창당됐고, 성장해왔다. 2004년에 첫 원내진출에 성공했을 때, 노동자들에게도 드디어 자신들을 진정으로 대변해주고 싸워줄 국회의원이 생겼다고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민주노동당이 보여준 모습은 참담했다. 노동자계급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배신행위들이 반복될수록 민주노동당에 걸었던 기대와 희망을 점차 접어야 했다. 그래도 어떻게 만든 당인가라며 민주노동당이 혁신될 수 있다는 희망만은 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대선참패 이후 민주노동당이 보여준 참담한 모습들은 이제는 이러한 희망을 완전히 접어야 함을 확인시켜주었다. 민주노동당을 이루고 있던 핵심세력들은 왜 대선에 참패했는지에 대한 진정어린 성찰과 반성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자기들만의 권력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 싸움에는 노동자정치세력화에 대한 고민도, 현장 노동자와 평당원들에 대한 책임도 없다.

이제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태에 도달했다. 결국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제대로 된 노동자 정당의 건설이다.

그리고 새로이 건설될 노동자 정당은 민주노동당이 추구했으나 결국은 스스로 잃어버린 “사회주의의 이상과 원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모순 심화의 정세에 개량주의의 한계에 갇혀 자기 정체성을 상실해버린 민주노동당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명백한 교훈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 강령을 한번 보자.

“민주노동당은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평등과 해방의 새 세상으로 전진해나갈 것이다” , “민주노동당은 국가사회주의의 오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인류의 오랜 지혜와 다양한 진보적 사회운동의 성과를 수용함으로써, 인류사에 면면히 이어져 온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해방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다.”

자주파와 신당파가 묵살한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간다”는 민주노동당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자. 사회주의 이상과 원칙을 제대로 실천할 노동자 중심의 새로운 정당을 건설하자. 노동자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원흉인 자본주의와 타협하지 않고 투쟁하여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사회주의 가치만이 노동자정치세력화 열망을 온전히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대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전국의 노동자 평당원 동지들! 이제는 민주노동당으로는 노동자정치세력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이에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실천해나갈 제대로 된 노동자중심의 정당 건설이 우리의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이 길에 함께 합시다!
태그

민주노동당 , 해방연대 , 노동자 정치세력화 , 사회주의 정당 , 노동자 정치세력화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김석진(울산 현대미포조선 현장노동자투쟁위원회 의장)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비정규직

    간만에 올바른 소리 한번 들어본다. 속 시원하다..

  • 좌운익

    '대안' 이란 말 그렇지 않나?

    나는 대안이란 말 사용하기 싫은데?
    예전 뭘 하고자 했다면, 사실 반대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반대한다고 하면
    의례 나오는 말 있잖아 " 그럼 대안이 뭐냐? 대안을 말해 봐 " 라고

    대안세계화 운동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지금은 흐지부지 이 말이 나오지 않는데
    세계화에 반대한다고 하면, 대안이 뭐냐? 라는 반격 나올까봐 그런 것인지

    근본에 근접한 말이 구호로서 그칠까 우려함인지
    이념 논쟁에 휘말릴까 우려함인지 몰라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가면 길이 된다 라는 말로 응수하면 적절할 듯.

    대안은 그렇다. 뒤로 물러나 도피할 굴을 미리 준비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실전에서는 손자병법처럼 필요할 때도 있겠지.
    그렇지만 조직에 접어들어 형성하는 단계에 꾀많은 여우 전법이
    미리 나오는 건 그렇다.

    대안이 아니라 나 자신 본래의 길인겁니다. 대안은 이미 수세적이란 것을 깔고 시작한다는 생각이오. 시작부터 싹수가 노란색이어서야... 계급 본성으로 치고 나가자는 기백이어야지 않겠는가 말이오.

  • 좌운익

    덧붙이고자 하는 말은 아마 버릴 것 더 버려야 일이 될 듯 싶소. 과거 감빵살이 고난 누가 더했네 덜했네 마음 속으로 상대 검열하는 심보부터 해서, 얼마만큼 복무했네 내가 더했네 니가 더했네 알량한 과거 경력 한줌이라도 움켜 쥔 것 있다면 버리지 않는 한 아무것도 시작도 못 할 것이라 장담하오.
    진정 고통을 겪은 존재는 조직 노동자들도 아니고 이 땅의 서민들이란 말이오. 몸대주고 다 빼앗겨 자해 자살 가족동반자살 최근 잇다른 방화.. 정치를 운운하자면 성찰하고 돌아보고 자신들을 다시 일으킬 자기점검이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라........

    참고로 나는 미조직 일용잡급 노동자요.

  • 싱거워

    위에 댓글 무슨 말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ㅠ.ㅠ

  • 울산에서

    .
    저는 현대자동차 조합원 입니다.
    동지의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05년 불파투쟁을 민주노총과 민노당이 정규직 노조 눈치를 보며 방기를 했다고 했는 데.....
    그러면 정규직 노조가 불파를 방기 했다는 말과 같은 데...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이나 민노당이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과 조직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민주노총과 민노당은 자주파가 장악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05년 불파기간에 대의원도 했습니다. 그 때 적극적으로 불파투쟁에 연대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발 비판을 할려면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싸잡아서 하지 말고.
    동지는 그 때 무얼하고 있었나요.
    말의 달변가가 되지 말고 실천하는 활동가가 됩시다.

  • 독자

    새로운 노동자 정당이 민주노총당 이미지를 벗는 것입니까?
    심상정의원님이 말씀하신것 같은데

  • 지지합니다

    글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위의 울산에서님, 당시 현대차 정규직노조가 불파투쟁방기한 것은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이상욱집행부가 한 짓을 다 아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 고지서

    그렇죠 2005 현자비정규직, 현대세신 불파투쟁. 목숨을 건 30여일의 단식투쟁 동지들 잊지 못하죠. 이 가운데 현자정규노조 조직보위와 임투에 올인했지 뭘했습니까.
    힘겨운 투쟁의 한가운데 마음을 힘을 보탬해 치고 올라갔으면 오늘같은 운동이 죽어버린 허허벌판이 되지 않았을겁니다.
    민노총, 민노당 다른 세상에서 신선놀음이나 했지 뭘했읍니까.
    투쟁하고자 하는 열악한 여건의 노동자들 것은 아닌거지요

    고급 노동 이름 붙은 자들과 우리는 차원이 다르네요.

  • --

    류기혁 열사 에 얽힌 추잡스런 사건들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전 이때 자칭 현장파는 죽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 비정규직

    울산에서님... 그때 현자 노조가 불파투쟁 방기한 것은 명백한 것 아닙니까? 그걸 부정하다니 진정이 의심스럽습니다. 당시 심지어 울한 현자의 열사회에서까지 현자 노조에 대해서 비판한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 동감

    김석진의장의 주장에 강력히동의합니다

  • 비정규

    이 글도 많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네요. 당신만 올바르고 깨끗합니까 웃기네요. 당신이 무슨 노동자라고

  • 지지합니다

    비정규/글이 무엇을 왜곡하고 있지요? 왜곡한 것이 있으면 지적을 해야지요. 김석진 동지가 노동자가 아니면 자본가란 얘깁니까?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글 때문에 뭔가 속이 불편하십니까?

  • 활동가

    김석진 동지는 제가 옆에서 보아왔고, 존경하는 노동자 중 한 분이십니다.
    잘 모르시고 함부로 매도하시는 것 아닙니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이해할 수 없는 적의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하지 맙시다.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