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로 정사를 덮지나 말았으면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쟁쟁한 문화부 기자 다 떠난 중앙일보의 김종필 증언록

재벌신문 중앙일보는 선발주자였던 조선, 동아일보를 따라잡기 위해 이렇게 쟁쟁한 문화부 기자들을 보유해 다른 신문이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나 소재...

금속노조에 닥친 화(禍)

[편집장 칼럼] 금속노조의 교섭권은 어디로 갔나?

금속노조의 ‘합의 존중’ 선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곱씹어 봐야 할 때가 됐다. 무릇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바, 금속노조는 ‘존중’ 선언의...

화상에 따뜻한 소변이 좋은 이유는?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2) 비위의 승강기능

화상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벗겨진 곳에 진물이 흐르는 경우는 안에 있는 열기가 빠져나오는 반응이기도 한데 돈 안들이고 쉽게 구할 수 있...

자본주의 위기, 사회화 대안을 말하다

[참세상 특강](1) 자본주의의 위기, 사회화 그리고 국가독점자본주의(론)

1997년 한국 외환위기와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서 대중적으로 각인된 가장 인상적인 현상이라면 단연 자본주의 위기 자체와 이에 대한 국가개입일...

세계여성의날에 쏟아진 통계기사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매일경제 나경원 첫 여성 외통위원장으로 때워

우리 언론은 1년에 딱 한번 여성에게 주목한다.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써대는 기획 아닌 기획기사들이 그것이다. 올해는 이렇다 할 기...

홍콩, 이중 식민의 특수성과 한국[1]

[주례토론회] 홍콩을 의미 있는 타자로 인식하기 위한 작업 가설

21세기 초엽, 홍콩의 복잡성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오히려 보편 이론의 폭력성 문제를 제기하는 듯하다. 현실의 모순이 심화될수록 우리는 사상...

박근혜 정권의 파괴적 복지프레임과 계급복지

[봉당풍경](12) 계급복지의 현주소

지난 2012년 겨울, 빨간색 점퍼로 갈아입은 한국의 보수정당은 ‘보편복지’를 그 어떤 야당보다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이것은 현대사에서 수구보...

발이 삐었는데 냉찜질이 정말 좋을까?

[윤성현의 들풀의 편지] (1) 열이 날 때 치료되는 우리 몸

소주에 고춧가루를 풀어 마시고 감기가 나았다는 용감무식(?)한 얘기도 들어봤을 테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내는 게 대부분의 초기 감기에 좋...

코바니 전투, 그리고 로자바의 민주 연방제 실험

[국제포럼] 로자바 민주연방제의 배경과 개요

오랫동안 식민주의와 독재, 권위주의, 사회적 불평등, 종교 및 인종 간 갈등에 신음해온 중동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공존을 위한 실험이 주민들 스스...

공작정치의 달인 JP ‘조문정치’ 나서다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남로당 간부의 딸 박영옥과 결혼한 김종필

김종필의 아내 박영옥 씨가 죽었다. 언론은 빈소에 앉은 김종필에 매달렸다. 김종필은 아흔의 나이에도 ‘조문정치’로 다시 한 번 정계를 떠들썩하게...

팔레스타인에서 배우다[1]

[마르하바, 팔레스타인!]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의 저항

팔레스타인 친구 집에서 지낼 때, 친구가 자기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뜬 사건들을 얘기해 준 일이 있다. 누군가 죽었고, 누군가 다쳤다고 우울해한다...

협동조합이 노동운동의 희망인가[3]

[양규헌 칼럼] 협동조합이 노동자의 희망이라는 것은 어불성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맞으며 협동조합운동이 관심을 촉발시켰다. 자본주의가 위기를 반복하면서 대안 경제운동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인...

이주노동시장 최하층에 자리잡은 탈북자[2]

[팩트를 채우는 미디어비평] 탈북 노동자조차 껴안지 못하면서 다문화 캠페인만 요란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은 200만 명에 가깝다. 이 가운데 노동비자로 들어온 이주노동자만 3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의 국적은 다양하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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