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 자리에 새순이 돋는구나[1]

[기고] 미포조선, 다시 투쟁의 깃발을 내걸며

한달간의 굴뚝 투쟁 끝에 이영도,김순진 두 사람이 100미터 굴뚝 아래로 내려 오던 날이었다. 목숨을 건 투쟁의 결과가 낳은 소중한 합의서가 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제2의 미포투쟁[1]

[인터뷰] 김석진 미포조선 현장대책위 소집권자(현장투 의장)

그렇게 가슴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운동이 정말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지 않겠냐고. 그래. 우러난다는 것. 진한 녹차를 우려 마시면서 우러남에 ...

땅으로, 이제 우리에게로[4]

[기고] 굴뚝 위 노동자들 내려오는 날 만난 굴뚝 아래 사람들

굴뚝 위에서 김순진, 이영도 두 노동자가 내려올 채비를 하는 동안 그는 말없이 굴뚝 위를 응시하고 있었다. 지금 어떤 생각이 드느냐는 나의 거듭...

우리는 깊은 우물이었을까?[1]

[기고] 미포조선 투쟁 굴뚝아래로 내려온 밧줄

오후 여섯시, 현대 중공업 경비들이 쏘아댄 거센 물줄기에 한바탕 폭우라도 쏟아진 듯 온통 젖은 땅을 밟고 젖은 몸으로 차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

크리스마스와 굴뚝

[기고] 현대미포조선, 푸른 후레쉬 불빛이 빛나는 굴뚝 아래서

, 정말 이 투쟁이 미포 조선 민주 노조의 깃발 아래 뭉치고 있다면, 미포 조선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으로 직결되는 싸움이라면 이 밤이 이렇게 ...

크리스마스와 굴뚝

[기고] 현대미포조선, 푸른 후레쉬 불빛이 빛나는 굴뚝 아래서

, 정말 이 투쟁이 미포 조선 민주 노조의 깃발 아래 뭉치고 있다면, 미포 조선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으로 직결되는 싸움이라면 이 밤이 이렇게 ...

우리는 미포만의 횃불들이다

[기고] 미포조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이야기

겨울 추위가 막 시작된 11월 19일 저녁, 울산 현대 미포조선 정문 앞에서 다시 촛불이 지펴졌다. 안간 힘을 쓰며 불씨를 지켜가던 고된 여인네...

‘쓰기’를 포기한 전태일의 진정성을 기리는 문학

[칼럼] ‘삶과 문학’지 출판 기념회 이야기

지난 6월 14일, 서울 창신동 시장 골목에 있는 한 식당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한쪽에서는 해물탕이 끓고 한쪽에서는 삼겹살을 굽는...

‘쓰기’를 포기한 전태일의 진정성을 기리는 문학

[칼럼] ‘삶과 문학’지 출판 기념회 이야기

지난 6월 14일, 서울 창신동 시장 골목에 있는 한 식당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한쪽에서는 해물탕이 끓고 한쪽에서는 삼겹살을 굽는...

파란 섬, 활화산을 보셨나요?[4]

[인터뷰] 현대차지부 비정규지회 경남산업 해고자들

컨테이너 박스 같은 공장 안에서 정확히 컨베이어 돌아가는 속도에 맞추어 들숨과 날숨을 쉬는 사람들. 사람들은 모두 공장 안에 갇혀 있고 완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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