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주봉희

시인이 된 비정규직 노동자, 주봉희

제작자정보
제작 : 참세상 자료제공 : 노동자뉴스제작단
어쩌다 찾아오는 할멈 손이 그리워
태양이 내리쬐는 한 귀퉁이에
꽃을 피우면 왜 이리 못 생겼냐
지나는 길손 차 버리고
미안타 사과하면 아가리 찢어지나
나는야 파견 나온 비정규 나물인가베
그래도 나는 질기고 질긴
질경이인 것을

<밟히어도 나는 질긴 질경이 中>
덧붙이는 말

자료제공 : 노동자뉴스제작단

태그

파견법 , 주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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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접속자 소가 많아서인가요?

  • 또리

    비정규직님이 계신 사무실이나 동네의 회선 문제 때문일 겁니다.
    저희 쪽에서는 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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