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추진위, 직선제 관련 공개질의

임기단축과 혁신안 처리 안 될 시 후보직 사퇴의사 있는가 등 물어

직선제추진위, “직선제 민주노총 핵심과제”

민주노총 혁신을 위한 임원-대의원 직선제추진위원회(직선제추진위)는 19일 “지난 해 연이어 대의원대회에서 혁신안 처리가 무산된 것은 지금의 간간선 대의원들의 민주노총에 대한 무책임성과 혁신의지의 부족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다행히 지금 세 후보 모두 임원-대의원 직선제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민주노총의 핵심과제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19일, 민주노총 5기 지도부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임원, 대의원 직선제와 관련한 공개질의를 했다.

이와 더불어 직선제추진위는 오는 24일로 ‘민주노총 혁신과 임원-대의원 직선제 실시를 위한 후보초청토론회’ 개최도 제안했다.

공개질의, 후보들에게 직선제 추진 진정성 물어

직선제추진위는 공개 질의를 통해 △임기단축 없는 직선제 실시가 진정성이 있는가 △6개월로 임기를 단축할 수 있는가 △1월 26일 정기대대에서 (직선제를 포함한)혁신안을 우선 처리할 것인가 △혁신안 통과되지 않을 경우 책임지고 후보직을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 등을 물었다. 직선제추진위는 토론회를 비롯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22일까지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5기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난 13일 민주노총 기관지 ‘노동과세계’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1월 26일 대의원대회에서 직선제로의 규약 변경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안건 순서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호 1번 양경규-김창근 후보와 기호 3번 조희주-임두혁 후보는 임원 선출 전에 규약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인 것에 반해 기호 2번 이석행-이용식 후보는“회순은 대의원이 결정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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