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양극이 만들어내는 새의 두 날개

"시민사회가 국가와 정치권의 강력한 파수꾼 노릇을 하라"

방어적인 민족주의와 공격적인 국가주의가 교묘하게 혼재되어 있으며, 지역주의와 반지역주의가 치열하게 활동공간을 확대하는 도정에 있다. 도시빈민을 ...

겨울 문턱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는 헌법 제1조를 마음대로 유린한 승냥이 패거리의 후예들이 여전히 득의양양하게 백주대낮을 활보하고, 구국의 선봉을 자...

잊혀진다는 것에 대하여

미안해하는 그들 얼굴을 보면서 따뜻하게 웃어주었다

이제 나도 길을 떠나야 한다. 우주만물의 주재자가 있어 어디 멀리서 내가 하는 양을 보았다면, 그는 무어라 말했을까, 생각한다. 어린 생명들의 ...

트럭 운전사

삶의 고독으로부터의 탈출, 자유에 대한 갈망

화물을 가득 싣고 미국 전역을 누비는 트럭 운전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로 전신하는데 성공한 스티브 맥퀸. 그런데 트럭 운전사란 직업에 ...

며느리밑씻개와 금강산 관광

'며느리밑씻개'는 이름은 괴상한 풀이지만 분홍색이 고운 꽃만큼은 참 예쁘다. 대개 7-8월 전국의 산야 어디서나 잘 자라는 풀로 봉건시대에 승했...

옛일을 생각한다

재벌은 정치권력에 줄을 대서 경제권력의 가족적 영속화를 꾀하고, 정치권력은 재벌과 결탁하여 정치생명을 끝까지 연장하려 들고, 검찰은 재벌에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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