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강은 세월과 종교를 뚫고 흐른다!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약하든, 잘 살든 아니든, 우리 모두가 사람인 이상 어울려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1909년 안중근과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1]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동양평화론’을 구상한 평화주의자 안중근

1930년 <대중의 반역>에서 ‘유럽연합’ 구상을 처음으로 밝힌 오르테가 이 가세트보다 20여년 앞서 ‘동양평화론’을 구상한 안중근의...

그것 또한 지나가리라[2]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권력자 논리가 의연하게 대한민국을 지배하지만

무슨 할 일이 그리 없어서 ‘4대강’이니 ‘세종시’니 하여 ‘종합짜증세트’를 신년 벽두부터 들이대는 그들의 얍삽한 낯짝을 보는 건 참으로 견디기...

다윗은 아직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까[2]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엘라의 계곡’ - 제국의 경계 너머를 보다

왜 한국정부는 제국의 무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려는 것일까. 파멸을 목전에 둔 미국의 출구전략에 왜 한국군이 참전해야 하는가.

절대로 건드려선 안 되는 사람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이스트우드 신작 '그랜토리노'

어쩌다 마주치게 되면 절대로 건드려선 안 되는 사람이 있단 얘기 못 들어 봤나? 그게 바로 나야!"

유럽적 보편주의 넘어 세계적 보편주의[1]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유럽적 보편주의 : 권력의 레토릭'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자 한다면 나 혼자 잘 살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버리고, 모든 지구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행복한 인류공동체를 건...

워낭소리.. 두만강 소년은 어찌 되었을까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워낭소리'가 일깨운 두만강 소년

영화는 조만간 우리 곁을 떠나갈 대상들을 보여준다. 노인의 늙은 소는 세상을 떠났으며, 그 뒤를 노인과 할머니가 따를 것이다. 그리하면 그들의 ...

‘공공의 적’,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2]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를 땡볕과 장마의 거리로 내몬 자들은 누구인가?

조폭을 잡아 가두면 공공의 적이 처단되는지, 그것을 묻고 싶은 것이다. 단언컨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폭염의 거리와 장맛비 내리는 광장...

더블린에서 런던 지나 체코까지[2]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따뜻한 음악영화 <원스>를 뒤늦게 보고

언제쯤 우리도 저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나 <천년학>은 좋은 영화다. 하지만 판소...

아메리카는 과연 우리의 미래인가[1]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혼란과 스산함, 그리고 막막함

소름끼치도록 섬뜩한 쉬거의 말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자유로운 총잡이들의 나라 아메리카에는 총기난사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삼성은 한 번만이라도 三省하라[1]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삼성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한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최소한의 도리부터 배우고 참여와 초일류를 말해야 할 것이다. 삼성(三星)은 몇 년에 한 번만이라도 제대로 삼성(三省)하기 바란...

뭐야 이거, 우리 나라 얘기잖아?!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토니 길로이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마이클 클레이튼>에서도 부자관계의 사랑과 연대는 확인된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주는 상호존중과 사랑은 그 빛깔과 향기가 전혀 다르다....

파렴치한 대선후보들에게[1]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신간서적 '교양, 모든 것의 시작'을 읽고

“인간은 승산이 있을 때에만 저항하는 존재가 아니다. 승산 없는 저항이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것도 아니다. 저항이 목적이고, 저항을 통해 스스로를...

무도한 세상과 작별하기

[김규종의 살아가는이야기] 자연법칙과 유리되는 인간

인간은 자연법칙이 지배하는 세계의 거주자가 아니다. 옛날에는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야 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인...

가을비 우산 속에서

[진보논평] 또다른 ‘나의’ 무한번식을 꿈꾸며

비가 계속 내리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면, 새들도, 벌레들도, 노숙자들도,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노점상 할아버지도, 나도 편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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