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비의 꿈

故김진균 선생을 추모하며

제작자정보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김정호 조정민 편집 : 김정호 조정민 구성 : 박대필 내레이션 : 강영준 연출 : 조정민
한국 사회학계에서 계급이념과 민중이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변혁적 관점으로 연구가 진행될 때 김진균은 그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정년퇴임과 상관없이 계급과 민중에 대한
사회학자다운 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고백한다.

"나는 아직까지도 두 개념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도 그 책임을 지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채택한 계급이라는... 그 의미와 실천적 차원에서 책임을 지려고 해요"

계급과 민중에 대한 개념 채택에 멈추지 않고 실천적 책임을 하겠다는
그는 늘 그 실천의 공간이 될 마당을 찾고 만들어내던 사람이었다.

故김진균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4년 째 되는 시점에서
한 그루 큰 나무와 같던 그의 말과 모습을 가슴에 담아보자.
덧붙이는 말

이 영상은 2003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김진균 교수의 퇴임을 기념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태그

김진균 , 불나비 , 추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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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바리

    아 정말 이렇게 모습을 다시 뵈니까 선생님 정말 그립습니다...

  • 리장

    잘보고 갑니다..

  • 민초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선생님

  • 해민

    눈시울이 뜨끈하네요.. 주말, 자본에 얽매여 특근하면서도.. 잠시나마 김진균 선생님을 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불령

    벌써 4주기가 되었군요..
    '해방사회 그날까지' 불나비처럼 살겠습니다.

  • ppakong

    김진균 선생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영상물을 보고 어느 정도 그분이 어떤 분이셨는지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박현준

    잘 봤습니다. 주위 분들과 함께 보겠습니다.

  • 황성연

    조합원교육 영상자료

  • toto

    잘보겠습니다...

  • 투명인

    잘 보았네요

  • sanorgi

    늘 잊지 않겠습니다. 동지라는 것을.

  • 박대필

    함께 했던 작가입니다. 인터뷰 덕분에 교수님과 긴 대화할 수 있었던 것, 그날 사주신 편육과 소주, 맥주... 이젠 꿈처럼 아득합니다.
    차마 그저녁이 민중의 든든한 선생님과 마주한 처음이자 마지막 저녁이 될 줄이야... 선생님 뵙고 싶습니다.

  • yee

    귀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한유정

    잘 보고 갑니다

  • 배만호

    권리 찾기

  • 김영진

    잘 보았습니다. 보관하려고 다운 받아갑니다.

  • 김영진

    어제 다운이 제대로 안되서 다시 다운을 받아갑니다.
    제컴퓨터에서는 '덧글쓰고 다운받기' 버튼이 안보였습니다. 지금은 화면 크기를 75%로 만들어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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