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공공노조

두산家 맏며느리의 근검절약[3]

[칼럼] 보수 언론은 명계춘씨를 찬사하지만

박승직 상점은 1925년에 자본금 6만 원의 주식회사로 개편한다. 박승직은 1933년 일본 기업인 소화기린맥주(昭和麒麟麥酒)의 이사가 된다. 해...

한국에 ‘공인’이 어디 있어?[4]

[칼럼] 공인이 지켜야 할 자세

다시 김민선에게 돌아가자. 단 돈 1만 5천원이면 사는 번역서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 슐로서)을 읽어 보시라. 광우병 소가 문제가 아니라 당...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되짚어 본다[6]

[기고] 중앙일보 6월17일자 27면의 경우

조 교수가 아무리 선량한 뜻으로 중앙일보에 기고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거리에 나와 시민들이 조중동을 향해 뭐라고 하는지 똑똑히 들어야 한다. 그...

풍산 해고자에게 문재인과 노무현은?[9]

[칼럼] “문재인 변호사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청문회장에서 자신이 질타했던 재벌의 변호를 맡은 인권변호사. 그것도 자신이 지적했던 그 노동사건의 회사측 변호를 맡다니. 물론 당시 노무현 변호...

미드열풍, 팍스 아메리카나도 규제?

[칼럼] 스트리트 킹과 AFKN

AFKN은 선정성과 한국 문화의 무지로부터 출발한 왜곡과 비틀기로 비판받았다. 비판에 직면한 우리 정부는 20여 년 전 AFKN 프로그램을 규제...

동학농민 때려잡던 안중근과 제국주의 심장을 쏜 안중근[7]

[칼럼]혼돈의 역사가 제공한 친일, 친독재 세력의 안중근 숭모

무력투쟁기에 안중근은 10여년 전 개화파 친일세력이었던 아버지와 자신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수탈에 못 이겨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때려잡는 관군 안...

잇따른 강력범죄 양극화가 주범

[칼럼] 원인은 놔두고 대증요법만 부추기는 정권과 언론

우석훈이 쓴 ‘88만원 세대’는 지나치게 청년들에게 쏠려있다. 40대, 50대, 60대 서비스 노동자들은 “88만원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

세계적 석학? 학살 전범![2]

[칼럼] 전쟁범죄자 헨리 키신저의 방한

헨리 키신저(85)가 왔다. 조선일보가 21-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는 ‘제2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의 입으로 1...

이번 불이 아니어도 숭례문은...[3]

[칼럼] 권력자들에 의해 덧칠된 숭례문의 의미

태평로 2가에 늘어선 삼성생명빌딩, 삼성본관, 태평로빌딩, 신한은행사옥은 숭례문과 함께 찍혀 외국의 관광안내 책에 단골 모델이 된 지 오래다.

노동자의 미래를 팔아먹은 정권[1]

[칼럼] 주식시장의 불쏘시개로 추락하는 민중의 노후, 연금

14일엔 노무현 정권이 임명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산자부장관, 석유공사, 가스공사 사장이 나란히 서울 강남의 리츠칼튼 호텔에 모였다. 이 정신...

참 특별한 대통령 후원자

[기고] 이대로 묻혀질 여객기 만취난동자와 대통령의 아찔한 과거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은 언론에 늘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로 등장한다. 그 밖에 이름이 알려진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는 이기명, 문성근, 명계...

철도파업의 배후는 언론과 정부다[5]

[기고] 대통령 집무실 전력 끊어도 멀쩡한 프랑스 공공파업

중앙일보 사설은 “철도를 세우고 화물수송을 막는 것은 국가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썼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없애고, 노동법에서 파업이란...

왜 하필 김용철이냐고요?[9]

[기고] 김용철은 스스로를 폭로해야 한다

이 정도면 선의든 악의든 기획 폭로인 건 명백하다. 나는 한겨레가 광고와 엿 바꿔 먹으려고 삼성과 거래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양자가 내...

문화의 중산층, 정신의 중산층[1]

[칼럼] 삶의 질만큼 피폐해진 생활의 기준

사대부의 청빈철학이 지배했던 조선조 중기 중산층 개념 역시 재산보다는 문화와 정신 쪽에 방점을 찍었다. 중종 때 판서를 지낸 김정국은 돈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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