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굴뚝의 폭염 날리는 시 한 편

[연속기고] 차광호의 굴뚝일기(5) 조성웅 시인이 건네준 시집

시를 읽으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지금의 나의 모습, 동료들의 아픔이 겹쳐져 눈물이 흐른다. 시가 나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알...

장시간 노동은 그만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10) 24시간 연속노동은 심각한 건강권 침해

간병인에게는 쉬는 시간이 없다. 3일간 간병을 하면 잠자는 시간도 없다. 중증 환자는 잠을 자지 않고 지켜봐야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좁은 보조...

더 이상 죽지 않기 위해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9) 기업살인법 제정해야

산업재해로 건설노동자는 목숨을 잃지만 이를 책임져야 할 기업은 거의 처벌받지 않고 있다. 실례로 이천냉동창고 참사로 노동자 40명의 목숨을 빼앗...

노동시간에 대한 권리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8) 초 단위 통제·감시... 콜센터 노동자

관리자는 앉은 자리에서 상담사가 통화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통화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장실에 갔는지, 밥을 먹...

삼성이라는 거대한 가족 폭력

[칼럼] 자본주의 붕괴와 함께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질 세 개의 별

가을이 죽어가고 있다. 녹색이던 나뭇잎은 엽록소가 파괴되고 붉은색으로 변해간다. 붉은 나뭇잎 이른바 단풍은 파괴의 색깔이자 죽음의 색깔이다. 나...

통합진보당 경선의 진실을 누가 가릴 것인가[24]

[기자의 눈] 경향 기자의 사과와 진보의 잣대 앞에 선 궁색한 자격심사

<참세상>은 진보정치의 상식을 근거로 구 당권파로 불리는 경기동부연합 정파의 패권주의 문제와 당비대납 페이퍼 당원 문제, 당내 민주주...

박근혜 ‘4대 중증질환 100% 보장’ 허와 실

[칼럼] 문제 많은 공약이지만 실현되는 것이 바람직

대상이 제한적이고, 다른 질환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고, 재원마련 대책이 부족하더라도 ‘4대 중증질환의 100% 국가부담’공약은 실현되는 것이 바...

삼성과 재벌몰수, 김소연과 사회화

[칼럼] 이윤은 사유화하고 손해는 사회화하는 재벌

전 사회적 관계 속에서 축적된 부를 가족/혈연 관계를 매개로 사유화한 것, 끝없이 이윤을 사유화하고 손해를 사회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커온 것...

시위 생중계 나섰던 방송노동자

[칼럼] 언론사주 김지태와 다른 기업가 김지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수장학회 논란이 기업가 김지태의 ‘부정축재자 공방’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보도는 언론사주 김지태가 만...

독재의 희생자와 민완 종군기자[1]

[칼럼] 이승만 독재에 사형된 최능진의 아들 최필립과 20년전 이라크 전장 누비던 종군기자 이진숙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 이진숙 본부장의 비밀회동 대화록이 대선 정국을 뜨겁게 달군다. 대화의 핵심은 ‘MBC 지분 매각’이다. 쉽게 ...

용산참사, 그 무거운 국가 폭력의 기록들

[칼럼] “두 개의 문”과 “떠날 수 없는 사람들”

‘용역검찰’과 편파적인 사법부까지 곁들여지면 정말이지 환상적인 민중탄압 구조의 틀이 완성됩니다. 대추리에서도, 기륭에서도, 용산에서도, 금번의 ...

노나메기 세상을 위하여[2]

[칼럼] 백기완 선생 팔순을 기억하며

선생님이 팔순이시란다. 안하겠다는 것을 주변에서 우겨 잔치를 연단다. 그것이 못내 미안하신지, “거 왜, 시청 광장에 농성하고 있는 희망광장 노...

‘고수익-고위험’에 쫓기는 연기금운용...그 끝은

[기사로 풀어보는 경제] 연기금이 투기판 게임머니가 아닐진데...

자본주의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장기적 전망 하에 디자인된 지금의 연금운용계획은 수 년 내로 중대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혹자는 2014-15년...

선관위 디도스 토론회서 검투사 김종훈을 보다[1]

[기자의 눈] 서버장애 토론회, 김종훈 식 대응한 선관위에 시민사회 석패

격한 발제와 격한 질문, 매끄러운 답변들이 오가는 동안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굳이 토론회의 승자와 패자를 나누라고 한다면 선관위가 근소하게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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