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은]의 ING

페미니스트라는 낙인[18]

[조주은의 ING]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라는 진술이 묵인하는 것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은 권력을 상징하는 주류남성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두려움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일까? 대...

상처 받은(준) 사람들에게[7]

내가 받은 상처를 성찰하면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나라는 존재의 허약함과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다. 끔찍하게 보기 싫겠지만 한번 들여다 보자. 자신...

이 시대 최후의 식민지, 어머니

어머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후의 식민지이다. 가족, 학교와 교회, 노동조합, 노동시장, 국가는 모성본능, 자녀양육의 1차적 책임자(전문가)라는...

죽여야 사는 여성들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들은 어떠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는 내용으로 라기보다 다른 여성들을 부정하는 방식으로 정체성을 구성하기 싶다. '정숙한...

건강한 가정/건강하지 않은 가정(?)[3]

본법은 이성애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특정가족에만 건강성을 부여하여 한부모가족, 무자녀가족, 별거가족, 동거가족, 동성애가족, 독신가구 등을 건강...

사랑이라는 이름의 착취[4]

살면서 확인하게 되는 것은 가장 순수한 것에 잔인한 착취가 숨어있고 가장 여린 것에 폭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일상을...

학사경고와 장학금[9]

우리 모두는 관계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관계를 맺고있는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쏟아 붓는 노력은 위계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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