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에쿠아도르에 가다

에쿠아도르 원주민 대학생, FTA 반대 시위 도중 사망

유감스럽게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한미FTA가 가져올 피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문제보다 ‘겨울연가’ 수출이 더 중요한 기...

‘스크린쿼터 늑약(勒約)’이라 기억할 것이다

[정병기의 생각] 영화인들의 싸움, 모두의 싸움으로 인식하고 연대해야

물론 영화인들 중에서도 농산물 수입에 무관심하다가 막상 발등에 불 떨어진 자기 이익 챙기는 데 급급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올바...

유령당원은 기성정당의 뿌리와 관련된 것

[정병기의 생각 ] 68혁명의 상상력이 필요한 때

언론조차 영웅만들기에 지쳐 이 큰일을 제대로 치를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정수리의 털들을 모두 뽑아내듯이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발본색원하려는...

오늘의 정규직은 내일의 비정규직이다.

"비정규직의 싸움이 곧 정규직의 싸움"

전술의 문제는 일단 접어 두자. 비정규직의 철폐! 자본의 흐름으로 보아 필연적인 비정규직화에 맞서는 것은 이것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진정 검찰의 독립을 가로막는 자 누구인가?

'그들과 현행법은 ‘통일전쟁’ 발언을 이해할 능력이 없다'

천 장관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위해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다. 그 지시는 수사하되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위험이 없으니 불구속 수사...

2005 독일 선거: 실망성 투표와 계급 균열[1]

대연정인가? 신호등 연정인가? 아니면 재선거인가?

노자 계급 모순은 자본주의 사회의 고유한 모순이자 근본적인 모순이다. 독일 사회에서 그 모순은 사회복지국가를 통해 완화되었지만, 신자유주의적 공...

독일 사민당과 노무현 정부의 연정 제안

분명한 것은 이 연정 제안을 통해 한국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구도가 더욱 명확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좌파 진영에서도 비판하되 반대할 이유는 없다...

한국 지식인의 변화와 사회적 역할[1]

진리를 발견하고 전파하며 새로운 미래 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지식인들의 사명이다. 지식인 사회 내부에서도 진정한 지식인이...

맑스를 다시 불러 변혁의 희망을 노래한다[2]

‘코뮤날레’는 코뮤니즘과 비엔날레의 합성어이다. 2년마다 치르는 맑스주의자들의 코뮤니즘 축제라는 의미이다. 이제 그 두 번째 축제와 투쟁의 장이...

색깔혁명과 국가이익의 세계재편전략[1]

그렇다면 왜 직접적인 개입이 아니라 평화적인 민중봉기와 같은 우회적 방법을 사용하는가? 그것은 옛 동유럽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독립국가연합은 ...

죽음을 선택하는 데 투표가 가당한가?[2]

민주적인 절차인 표결을 물리력으로 무산시킨 것이 형식논리적으로 볼 때 정당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을 선택하는 데 투표가 가당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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