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길섶]의 왼손놀이

자본주의로 가는 길? 혹은 화폐는 언어다?[1]

[고길섶의 쿠바이야기](7) - 독특한 사회주의 국가의 돈과 욕망

아마도 쿠바 사람들의 돈의 욕망은 사회주의이면서도 사회주의적이지 않은, 자본주의의 유혹을 받으면서도 자본주의적이지 않은 또다른 길을 찾고 있는지...

주민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생태환경 보존개발

[고길섶의 쿠바이야기](5) - 훔볼트 국립공원

아바나에서 동부지역으로 비아술이라는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를 타고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12시간을 달려야 하고, 거기에서도 험준한 산맥을 넘어 5...

진보교육과 논술[1]

맞습니다. 학교를 넘나드는 ‘열린교육’에 대한 전략적 대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만, 논술은 그 과정에 참여한다고 보고요, 문제는 논술의 교육...

논술을 두려워 하는가[5]

논술을 지도하는 학교 교사들도 학원 강사들도 대부분은 표현형식의 낡은 구조(서론-본론-결론식 글쓰기 등)에 이미 젖어버렸다. 교사/강사들 스스로...

해이해진 군대의 비극?

에프엠대로, 칼대로 기강 철저히 하는 것이 무사고를 관철해내는 것인가. 군 기강을 철저히 하는 게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부의 침...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다는 그 ‘어른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날 교육부총리가 포고하지 않았는가. 바꾸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알아서 ...

정선에서 영덕까지, 그 문화지리의 경관들

서울에서 졸나게 머리 싸매고 좌파적 입장을 취하고 노동자와 소수자 투쟁을 지지하다가 복잡한 머리 식힌답시고 서울을 떠나 ‘순수하게’ 자연경관에 ...

“베트남 여자랑 결혼 하면 돼죠, 뭐.”[3]

이미 그 아해는 ‘총명하게도’ 계급재생산의 그물망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욕망의 사다리 타기 놀이를 할 수 없음을, 이미 본능적으로 감지해버린...

최병수 작가의 쾌유를 기원함[1]

시각의 지배에서 벗어나 촉각운동의 회복을 꿈꾸며

지난 번 김선일 씨가 살려달라는데 끝내 죽이고만 노무현정권에 비분하며 잇달은 작업들을 했습니다. 6월항쟁 때 “한열이를 살려내라!”를 새겼던 그...

어느 꼬마아이의 투쟁철학[5]

나는 지금도 밥도 제대로 못 먹어. 잠도 제대로 못 자. (왜?) 핵폐기장 때문에. 핵폐기장 생각만 하면 밥이 잘 안 먹혀. 내 꿈이 먼지 알아...

부안항쟁 1년과 비가시적 풍경들[4]

무엇보다도 환골탈태가 전제되어야 한다. 진짜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환골탈태. 진정한 민중의 벗이 되는 환골탈태. 그것이 바로 부안항쟁 아름다운...

부안, 혹은 좌파의 불구경놀이[2]

또 부안야? 그렇소이다. 나는 부안 이야기로 계속적으로 읅어 먹어야겄다. 우선 부안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이고 설령 상황종료된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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